KT&G(사장 방경만)가 전날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지원 및 치료를 돕기 위해 카지노 엘에이 3억9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 카지노 엘에이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카지노 엘에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카지노 엘에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노후 가구 교체, 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년원생을 위한 도서관 조성 및 도서 구입,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청소년의 장학사업, 노후 청소년 자립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며, 카지노 엘에이 산하 국립법무병원 내 감각통합치료실 조성 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KT&G 관계자는 “카지노 엘에이의 ‘사각지대 인권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카지노 엘에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