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뉴스 - 더나은미래 더나은미래는 2010년 5월 조선일보 공익섹션으로 창간한 공익전문매체로, 비영리, 사회적 기업, ESG 등 임팩트 생태계의 뉴스를 제공합니다. Thu, 23 Jan 2025 00:37:07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wp-content/uploads/2022/03/favicon-70x70.png 공익뉴스 - 더나은미래 32 32 청소년 기업가정신 키운다… ‘아산 유스프러너’ 150개 학교 모집 /archives/112997 Thu, 23 Jan 2025 00:36:47 +0000 /?p=112997 중고교 150곳, 내달 24일까지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참가 학교 150곳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24일까지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청소년들이 스타트업 방식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이래 전국 약 800개 학교, 1만8000여 명의 학생들 성장을 지원해왔다. 청소년 발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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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150곳, 내달 24일까지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참가 학교 150곳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24일까지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청소년들이 스타트업 방식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이래 전국 약 800개 학교, 1만8000여 명의 학생들 성장을 지원해왔다.

청소년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2022년에는 아산나눔재단과 교육부가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 모집 대상은 중학교 80곳, 고등학교 70곳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전국의 중·고등학교가 신청할 수 있다. 한 학급당 20~30명이 참여 가능하며, 교육은 상반기 1학기 동안 진행된다. 중학교는 8회(총 16차시), 고등학교는 10회(총 20차시)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환경은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제공된다.

교육 과정은 청소년 발달 단계에 맞춰 중학교 4개, 고등학교 3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헬로, 스타트업 월드’ ▲’가치쓰는 창업 일기’ ▲’창업 실험실 36.5도씨’ 등을 통해 모의 창업을 경험할 수 있다. 고등학교 과정은 ▲’실리콘밸리 히어로’ ▲’창업가의 아뜰리에’ 등의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실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는 원하는 커리큘럼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아산나눔재단이 부담한다.

신청은 1월 23일부터 2월 24일까지 ‘아산 기업가정신 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2월 27일 발표된다.

이영빈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팀 팀장은 “‘아산 유스프러너’는 매년 더욱 고도화된 커리큘럼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 거점 학교를 확대해 기업가정신 교육 문화가 지역 사회에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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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 최재철 前주프랑스대사 제6대 이사장 선임 /archives/112848 Wed, 22 Jan 2025 00:10:00 +0000 /?p=112848 기후변화센터는 21일 최재철 前주프랑스대사를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이사장은 1990년대 초 외교부 환경외교부서에서 일본, 중국 등과의 양자 및 동북아 환경협력 업무를 담당하며 환경 외교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15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대한민국 대표단 수석대표로 활동, ‘파리협정’ 체결을 이끌며 한국의 기후 리더십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 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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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는 21일 최재철 前주프랑스대사를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이사장은 1990년대 초 외교부 환경외교부서에서 일본, 중국 등과의 양자 및 동북아 환경협력 업무를 담당하며 환경 외교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15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대한민국 대표단 수석대표로 활동, ‘파리협정’ 체결을 이끌며 한국의 기후 리더십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 아시아 최초로 집행위원장을 세 차례 연임한 데 이어 총회의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적 감각과 경륜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최재철 제6대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프로필. /기후변화센터

최재철 이사장은 “그간 쌓아온 외교 및 환경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유관기관, 산업계, 학계 등과 동반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파리협정 10주년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탄소 배출권 사업 확대 및 동아시아 탄소시장 기반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최재철 제6대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 1981 외교부 입부
– 2007~2009 외교부 환경과학과장, 심의관, 국제경제국장 역임
– 2014~2016 기후변화 대사로 2015년 파리협정 협상수석대표 담당
– 2019~2022 인하대 지속경영대학원 초빙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강사 등 역임
– 2020~2023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의장 재선. 현 BIE 명예 의장
– 2020~2024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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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 양성 위한 ‘단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archives/112782 Tue, 21 Jan 2025 01:02:27 +0000 /?p=112782 7개월 정규 과정을 5일 코스로 2월 17일까지 지원 접수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기업가정신을 갖춘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를 양성하는 ‘단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Asan Frontier Academy)’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다. ‘단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소셜섹터 중간 관리자가 리더십과 경영 역량을 갖춘 차세대 혁신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기존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였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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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정규 과정을 5일 코스로
2월 17일까지 지원 접수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기업가정신을 갖춘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를 양성하는 ‘단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Asan Frontier Academy)’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기업가정신을 갖춘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를 양성하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Asan Frontier Academy)’의 단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

‘단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소셜섹터 중간 관리자가 리더십과 경영 역량을 갖춘 차세대 혁신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기존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였으며, 기존 7개월간의 정규 과정을 5일간의 속성 코스로 압축했다. 수강생들은 소셜섹터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35명을 선발해 3월 4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온라인 강의와 대전에서 진행되는 2박 3일의 워크숍을 통해 소셜섹터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충청도 지역 기관 종사자를 우선 선발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회혁신 프로젝트 기획 및 발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영리 조직 전략, 소셜섹터의 역사, 리더십, 임팩트 경영, 프로젝트 기획 및 발표, 캡스톤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에는 김상범 엔카닷컴 대표, 김태영 성균관대학교 교수,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 이봉주 서울대학교 교수, 최명화 블러썸미 대표 등이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 외 지역 비영리조직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종사자, 비영리스타트업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 사회혁신 활동에 관심 있는 기업 CSR 담당자, 마케터, 개발자 등이다. 지원 신청은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2월 25일 발표된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올해도 단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기반의 소셜섹터 현장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전과 성장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이번 2025 단기 프로그램에도 소셜섹터에 관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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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22년째’ 소외이웃에 나눔보따리 배달 /archives/112666 Mon, 20 Jan 2025 02:30:00 +0000 /?p=112666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설 연휴를 맞아 약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약 75억5610만원어치에 달하는 생필품 보따리 8만7000여 개가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올해 행사는 18~19일 이틀간 강원, 경북, 대구, 부산, 전라 등 전국 53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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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설 연휴를 맞아 약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설 연휴를 맞아 약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올해로 22년째 이어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약 75억5610만원어치에 달하는 생필품 보따리 8만7000여 개가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올해 행사는 18~19일 이틀간 강원, 경북, 대구, 부산, 전라 등 전국 53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개최됐다. 내부 구성원들이 직접 꾸린 나눔보따리 2600여 개는 배달천사라 불리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각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매년 배달천사로 참여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는 “보따리를 들고 소외 이웃을 찾아뵐 때마다 아름다운가게가 사회 곳곳에 끼치는 아름다운 영향력의 중요성을 깨닫는다”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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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C, 최대 8300만원 지원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참여자 모집 /archives/112577 Fri, 17 Jan 2025 08:00:00 +0000 /?p=112577 1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오는 20일부터 ‘2025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녹색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기술원이 주관하며, 운영은 MYSC가 맡는다. 모집 대상은 예비 청년창업자 혹은 초기청년창업기업이며, 모집 분야는 ▲청정대기 ▲탄소 저감 ▲일반환경 부문이다.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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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오는 20일부터 ‘2025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녹색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기술원이 주관하며, 운영은 MYSC가 맡는다.

‘2025 청년그린창업 스프림캠프’ 모집 포스터. /MYSC

모집 대상은 예비 청년창업자 혹은 초기청년창업기업이며, 모집 분야는 ▲청정대기 ▲탄소 저감 ▲일반환경 부문이다.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자격검토와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 기업에는 최대 8300만원의 정부보조금을 비롯해 녹색창업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 및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지원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태 MYSC 대표는 “참여 스타트업에 혼합금융 전략을 통해 투자를 연계하고, 산업계와의 오픈 이노베이션도 지원할 것”이라며 “산업과 환경을 긴밀하게 연결해 환경이 가진 재무적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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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LG화학, ESG 토크쇼 ‘대담해’ 시즌2 내달 5일 첫 선 /archives/112560 Fri, 17 Jan 2025 06:25:00 +0000 /?p=112560 매달 첫째·둘째 수요일, 유튜브 채널서 공개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이 공동 운영하는 ESG 교육 플랫폼 ‘그린톡’이 2월 5일부터 인터뷰 코너 ‘대담해’ 시즌2를 선보인다. ‘그린톡’은 ESG 문화 형성을 돕는 교육 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Like Green)’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환경·과학·사회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린톡의 인터뷰 코너인 ‘대담해’는 대중들에게 ESG와 관련된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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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첫째·둘째 수요일, 유튜브 채널서 공개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이 공동 운영하는 ESG 교육 플랫폼 ‘그린톡’이 2월 5일부터 인터뷰 코너 ‘대담해’ 시즌2를 선보인다.

‘그린톡’은 ESG 문화 형성을 돕는 교육 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Like Green)’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환경·과학·사회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이 운영하는 ESG 교육 플랫폼 ‘그린톡’의 인터뷰 코너 ‘대담해’ 시즌 2 이미지. /희망친구 기아대책

그린톡의 인터뷰 코너인 ‘대담해’는 대중들에게 ESG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기획된 토크쇼 형태의 콘텐츠다. 지난해에는 환경, 난임, 정신건강 등 다양한 영역의 ESG 전문가가 출연해 전문 지식과 사례를 공유했다.

오는 2월 5일 공개될 시즌2 첫 회에서는 정석환 생활변화관측소 연구원과 함께 ‘2025년 ESG트렌드’를 짚어볼 예정이다. 이후 영상은 매달 첫째, 둘째 수요일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시즌2는 새로운 포맷으로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달의 ESG 이슈를 간결하게 다루는 ‘이달의 ESG’ ▲구독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청자 Q&A’ ▲기업의 ESG 실천 사례와 참여 가이드를 제공하는 ‘ESG 실천사례’ 등을 통해 구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담해 진행을 맡은 이영준 LG화학 책임은 “ESG라는 주제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즌2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더 깊이 있고 대담한 ESG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욱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은 “환경과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더욱 풍성한 대담을 준비했다”며 “구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와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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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archives/112514 Fri, 17 Jan 2025 01:35:00 +0000 /?p=112514 1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 사랑의달팽이와 교보생명이 청각장애 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 ‘소꿈놀이’의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꿈놀이’는 ‘소리가 꿈이 되는 놀라운 이야기’라는 뜻으로, 청각장애 멘티와 대학생·직장인 멘토가 함께 멘토링과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돕는 프로젝트다. 멘티는 보청기나 인공와우 수술을 한 예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이 신청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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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

사랑의달팽이와 교보생명이 청각장애 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 ‘소꿈놀이’의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달팽이와 교보생명이 청각장애 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 ‘소꿈놀이’의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 /사랑의달팽이

‘소꿈놀이’는 ‘소리가 꿈이 되는 놀라운 이야기’라는 뜻으로, 청각장애 멘티와 대학생·직장인 멘토가 함께 멘토링과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돕는 프로젝트다.

멘티는 보청기나 인공와우 수술을 한 예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다. 멘토는 대학생 또는 사회 초년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오는 24일이다.

‘소꿈놀이’를 통해 멘티는 1:1 또는 그룹 멘토링을 받으며 정서적 지원과 교육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얻는다. 멘토에게는 1:1 멘토링 활동비가 지원되며, 봉사 시간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는 2025년까지 인공와우 수술 지원, 언어재활 치료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5월에는 300여 가정을 초대해 청각장애 가족 캠프를 진행하고, 교육 가이드와 동화책,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소꿈놀이 멘토링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정서적인 안정을 갖는 것은 물론,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게시글에 연결된 온라인 폼으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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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맞춤 직무 배우고 싶나요?”…SK행복나눔재단, 청년 장애인 훈련생 모집 /archives/112516 Fri, 17 Jan 2025 00:25:18 +0000 /?p=112516 AI콘텐츠디자인·경영관리 등 2월 9일까지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2025 취업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취업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은 행복나눔재단의 ‘세상파일 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장애인의 안정적 사회 진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맞춤형 직무 훈련과 취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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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콘텐츠디자인·경영관리 등 2월 9일까지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2025 취업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025 취업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에 함께할 청년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SK행복나눔재단

‘취업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은 행복나눔재단의 ‘세상파일 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장애인의 안정적 사회 진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맞춤형 직무 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연계해 훈련 수료생들의 채용까지 지원한다.

2024년까지 훈련 수료생의 93%인 60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참여 기업은 SK엔무브, SK쉴더스, 한국투자증권, 법무법인 광장, 티맵모빌리티 등 총 51개사에 달한다.

올해 훈련 과정은 ▲AI콘텐츠디자인 ▲경영관리·회계사무 두 개 분야로 나뉜다. 훈련생들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챗GPT 등 실무 기술을 배우며, 오피스 프로그램 교육과 면접 준비 등 공통 과정을 거친다. 훈련은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진행된다.

훈련생들은 훈련 종료 후 취업 희망 기업의 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지며, 입사 후 ‘AI콘텐츠디자인’ 직무는 온라인 콘텐츠 및 그래픽 디자인, ‘경영관리·회계사무’ 직무는 회계·총무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훈련 비용은 행복나눔재단과 국비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참여 수당과 교통비, 성적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지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포털의 ‘교육훈련정보’에서 SK행복나눔재단을 검색해 지원 양식을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법’의 상이등급 기준에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마감은 2월 9일까지이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박정하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매니저는 “지난 4년간 청년 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기업과 연결해왔다”며 “훈련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길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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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 개최…발달장애인 연주자 발굴한다 /archives/112419 Thu, 16 Jan 2025 01:41:00 +0000 /?p=112419 하트-하트재단이 발달장애인 연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전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하트하트음악콩쿠르’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획된 국내 최초의 음악 콩쿠르이다. 이번 콩쿠르는 중·고등부와 대학 및 성인부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 ▲현악 ▲관·타악 ▲성악으로 나뉘며, 예선과 본선 그리고 결선을 거쳐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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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이 발달장애인 연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전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하트하트음악콩쿠르’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획된 국내 최초의 음악 콩쿠르이다. 이번 콩쿠르는 중·고등부와 대학 및 성인부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다.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 포스터. /하트-하트재단

참가 부문은 ▲피아노 ▲현악 ▲관·타악 ▲성악으로 나뉘며, 예선과 본선 그리고 결선을 거쳐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먼저 예선 심사는 참가자가 제출한 영상파일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심사에 통과한 참가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경연에서는 8명을 선발해 결선 심사를 거친다. 결선 경연은 4월 16일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며, 해당 경연을 통해 최종적으로 전체 참가자 중 단 한 명의 대상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결선 심사까지 오른 수상자에게는 하트-하트재단 기획 연주회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은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를 통해 발달장애인 음악가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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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메이커 위한 공간,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누적 이용 1만 시간 돌파 /archives/112391 Wed, 15 Jan 2025 08:00:00 +0000 /?p=112391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전문 행사 공간 ‘헤이그라운드 브릭스’가 누적 이용 1만 시간을 기록하고 누적 이용자 수 9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릭스를 운영하는 헤이그라운드는 2023년 1월 개관한 이후 2024년 12월까지 두 개 지점에서 총 1만478시간의 이용 시간과 9만681명의 이용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브릭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행사를 개최한 기관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대기업, 공공조직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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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메이커를 위한 전문 행사 공간 ‘헤이그라운드 브릭스’가 누적 이용 1만 시간을 기록하고 누적 이용자 수 9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릭스를 운영하는 헤이그라운드는 2023년 1월 개관한 이후 2024년 12월까지 두 개 지점에서 총 1만478시간의 이용 시간과 9만681명의 이용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브릭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행사를 개최한 기관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대기업, 공공조직 등 187곳에 달한다.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운영 데이터 인포그래픽. /루트임팩트

브릭스가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은 비결은 ‘포용적 공간 설계’에 있다. 브릭스 성수 지점은 휠체어 이용자가 무대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했으며, 전동 휠체어 충전소와 같은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또한, 양 지점 모두 예약 단계에서 청각 장애인을 위한 문자 통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브릭스의 이러한 세심한 배려를 높이 평가했다. 한 이용자는 “휠체어 사용자도 이동하기 쉬운 설계와 대규모 인원 수용 능력은 유사 시설들에 비해 탁월하다”고 평가했으며, 또 다른 이용자는 “모두를 배려한 화장실과 같은 다양성 중심의 설계가 특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브릭스는 포용적 공간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달 ‘행사 기획자들을 위한 접근성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 가이드는 행사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조언을 담고 있으며, 기획자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목록도 제공한다.

올해부터 브릭스는 가입비와 연회비 없는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멤버십 회원은 공간 이용 시 10~90%의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브릭스 운영을 담당하는 김민기 매니저는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전문 공간으로 자리 잡겠다”며 “더 많은 분들이 브릭스를 통해 사회 혁신과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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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업에서 정책으로”…한국에자이, 공공정책 제안 강의 개최 /archives/112357 Wed, 15 Jan 2025 01:05:00 +0000 /?p=112357 한국에자이는 공공정책 제안을 준비하는 단체와 개인들을 위해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장과 함께 ‘공공정책 제안의 모든 것’ 강의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강의는 공공정책 제안의 이론과 실전을 결합해 민간 공익사업을 정부 정책으로 제도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재춘 소장은 영리기업에서 기획과 제안을 담당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비영리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저서 ‘공공 정책 제안 길라잡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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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는 공공정책 제안을 준비하는 단체와 개인들을 위해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장과 함께 ‘공공정책 제안의 모든 것’ 강의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강의는 공공정책 제안의 이론과 실전을 결합해 민간 공익사업을 정부 정책으로 제도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재춘 소장은 영리기업에서 기획과 제안을 담당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비영리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저서 ‘공공 정책 제안 길라잡이’를 통해 민간 공익사업을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15가지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공공 정책 제안의 모든 것’ 강의 포스터. /한국에자이

한국에자이와 가치혼합경영연구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시민과 전국 6개 광역 단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강의는 활동가, 연구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의는 공공정책 제안의 기초부터 제안서 작성법, 정책 수용도를 높이는 전략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달 15일 광주광역시시민사회지원센터를 시작으로, 16일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22일 대구광역시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어 23일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2월 5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2월 6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시민으로 하면 된다.

서정주 한국에자이 기업사회혁신 이사는 “이번 강의는 민간의 가치 있는 공익사업들이 정책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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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도 착한 소비로… 경기도 ‘공삼일샵’ 최대 30% 할인 특별 기획전 /archives/112311 Tue, 14 Jan 2025 01:30:00 +0000 /?p=112311 경기도주식회사가 설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공삼일샵 1월 설 기획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삼일샵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 400여 개를 대상으로 최대 30%, 2만 원 한도 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 종료 후에도 특별 이벤트가 이어진다. 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 혜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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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가 설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공삼일샵 1월 설 기획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삼일샵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 400여 개를 대상으로 최대 30%, 2만 원 한도 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삼일샵 1월 설 기획전’ 배너가 게시된 공삼일샵 온라인 쇼핑몰 누리집. /공삼일샵 누리집 갈무리

기획전 종료 후에도 특별 이벤트가 이어진다. 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설맞이 기획전 구매 고객에게 2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됐다. 시흥꿈상회 내 공삼일샵 거점매장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경제 제품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한다.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와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설 연휴를 사회적경제 소비로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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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장원 특강 X 청년 마음 콘서트’ 개최 /archives/112306 Tue, 14 Jan 2025 00:30:00 +0000 /?p=112306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제2회 장원(粧源) 특강 X 청년 마음 콘서트’를 오는 24일 19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원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를 강조한 아모레퍼시픽재단 설립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장원 서성환 탄생 100년에 맞춰 첫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제2회 장원 특강은 ‘2025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하며, ‘시대예보: 호명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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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제2회 장원(粧源) 특강 X 청년 마음 콘서트’를 오는 24일 19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원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를 강조한 아모레퍼시픽재단 설립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장원 서성환 탄생 100년에 맞춰 첫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제2회 장원(粧源) 특강 X 청년 마음 콘서트’를 오는 24일 19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

이번 제2회 장원 특강은 ‘2025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하며, ‘시대예보: 호명사회’, ‘핵개인의 시대’ 등의 저서를 통해 우리 사회에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는 송길영 작가가 강연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지혜 등을 나눌 예정이다.

특강에 이어서 열리는 ‘청년 마음 콘서트’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이어온 행사로, 청년 세대의 마음 건강 증진과 치유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감재단의 앰버서더로 새롭게 위촉된 싱어송라이터 윤마치(MRCH)가 청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다. 참가 신청과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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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복지재단,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파견 /archives/112302 Tue, 14 Jan 2025 00:00:00 +0000 /?p=112302 KT&G 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약 80여 명을 파견해 오는 17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상상위더스’는 KT&G 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지금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1776명을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파견해왔다. 이번 상상위더스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바바칸마당 초등학교와 베트남 번째성 지역의 귀이선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및 화장실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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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약 80여 명을 파견해 오는 17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KT&G 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를 파견해 오는 17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에서 벽화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모습. /KT&G

‘상상위더스’는 KT&G 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지금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1776명을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파견해왔다.

이번 상상위더스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바바칸마당 초등학교와 베트남 번째성 지역의 귀이선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및 화장실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해 진행하는 교육봉사도 실시된다. 이밖에도 한국 문화체험과 더불어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KT&G 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난 20년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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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대학생 캠페인 공모전 ‘유스파워 챌린지’ 진행 /archives/111940 Tue, 07 Jan 2025 07:30:00 +0000 /?p=111940 WWF(세계자연기금)는 대학생들이 기후위기와 자연보전 문제 해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한 ‘유스파워 챌린지(Youth Power Challenge)’ 캠페인의 발대식을 지난 6일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1차 선발된 40명의 대학생이 참석해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프로그램 소개, 팀 배정, 팀별 미션 발표 등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유스파워 챌린지’는 탄소 배출, 플라스틱 오염, 푸드 웨이스트, 멸종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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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세계자연기금)는 대학생들이 기후위기와 자연보전 문제 해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한 ‘유스파워 챌린지(Youth Power Challenge)’ 캠페인의 발대식을 지난 6일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유스파워 챌린지(Youth Power Challenge)’ 캠페인의 발대식을 지난 6일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WWF

이번 발대식에는 1차 선발된 40명의 대학생이 참석해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프로그램 소개, 팀 배정, 팀별 미션 발표 등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유스파워 챌린지’는 탄소 배출, 플라스틱 오염, 푸드 웨이스트, 멸종위기 생물종 등 보전이 시급한 4대 핵심 분야를 주제로 서명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해 대중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WWF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서명 캠페인 ‘제로파워 챌린지’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의 기후위기 및 자연보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세대의 자연보전 참여를 확대하며, 지구를 지키는 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WWF(세계자연기금) ‘유스파워 챌린지(Youth Power Challenge)’ 캠페인의 발대식에서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WWF

WWF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발대식에서 “유스파워 챌린지는 미래 세대가 자연보전의 주역으로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민주 학생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산불 지역 나무 심기와 해양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대중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4대 핵심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팀별 서명 캠페인을 기획하며, 우수한 기획안은 WWF의 지원을 받아 실제 캠페인으로 이어진다. 최종 우승팀은 캠페인 운영 성과를 반영해 선정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참가 확인증 등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가에게는 장학금이, 최종 우승팀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WWF 프로젝트 또는 하계 인턴십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WW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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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2025년 첫 사업은 소상공인 지원 /archives/111914 Tue, 07 Jan 2025 07:00:00 +0000 /?p=111914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1월 7일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2025년 첫 번째 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를 복원하고 이들이 경제 활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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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1월 7일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2025년 첫 번째 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7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우리시장을 찾아 반찬을 구입하고 있다. 한경협은 이날 구입한 식자재를 서울역과 영등포 인근 노숙자 무료급식소에 전달한다. /한국경제인협회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를 복원하고 이들이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 후 한경협과 소진공 임직원들은 영등포구 대림동의 우리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한경협 임직원들은 시장에서 쌀, 채소, 과일, 국수 등 생필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한경협은 이날 구매한 식자재를 서울역과 영등포 일대 노숙자 재활센터와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기부처로는 서울 다시서기지원센터, 토마스의집, (사)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등이 선정됐으며, 이들 시설은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협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온기(On氣) 캠페인’을 경제계 전반에 확산할 방침이다. 한경협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가는 경제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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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후변화포럼,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1월 31일까지 접수 /archives/111825 Mon, 06 Jan 2025 08:00:00 +0000 /?p=111825 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7개 부문 시상 국회의원 기후 연구단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1월 6일부터 31일까지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 상은 기후 관련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단체와 개인에게 국회의장상, 정부부처 장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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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7개 부문 시상

국회의원 기후 연구단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1월 6일부터 31일까지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를 진행한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이 6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를 받는다.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 상은 기후 관련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단체와 개인에게 국회의장상, 정부부처 장관상, 국회 상임위원장상,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을 수여한다.

공모는 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수상 부문은 ▲기후변화 정책 발전과 공공분야 실천에 앞장선 공공기관 ▲기후외교 협상 및 협력에서 외교적 위상제고를 이끈 관련 공직자 또는 전문가 ▲탄소중립과 녹색도시 실현에 앞장선 자치단체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녹색기후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후변화 대응 교육 및 실천에 노력한 시민(학생)과 학교 또는 동아리 ▲기후위기 대응 인식 확산에 기여가 큰 언론매체 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자는 ▲기후 관련성과 지속가능성 ▲창의성 ▲활동 성과 ▲사회적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심사 결과는 2월 중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www.climatefor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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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학회,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국민 대상 무료 심리상담 운영 /archives/111811 Mon, 06 Jan 2025 07:50:00 +0000 /?p=111811 한국상담학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 및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회는 소속 1급 전문상담사들로 구성된 심리상담 지원팀을 꾸려 유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이번 상담은 참사로 인해 우울, 불안, 불면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과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무료 심리상담 기간은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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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학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 및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회는 소속 1급 전문상담사들로 구성된 심리상담 지원팀을 꾸려 유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이번 상담은 참사로 인해 우울, 불안, 불면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과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한국상담학회가 운영하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한 전문상담 부스의 모습. /한국상담학회

무료 심리상담 기간은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간이다.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국번 없이 1533-7170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장회 한국상담학회장은 “재난 상황에서 유가족의 슬픔과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는 것은 학회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며 “학회 소속 최고 수준의 전문상담사를 통해 유가족과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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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바른 의인상’에 김옥란 푸른고래 센터장 /archives/111754 Fri, 03 Jan 2025 05:20:00 +0000 /?p=111754 고립·은둔 청년 돕는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이끌어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은 제7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의 김옥란 센터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바른 의인상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등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의인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공익사단법인 정에서 2018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김 센터장이 운영하는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는 청소년기 아픔을 겪고 사회와 단절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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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년 돕는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이끌어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은 제7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의 김옥란 센터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은 제7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의 김옥란 센터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법무법인 바른

바른 의인상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등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의인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공익사단법인 정에서 2018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김 센터장이 운영하는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는 청소년기 아픔을 겪고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을 위한 그룹홈이다. 지금까지 60여 명의 청년이 센터의 지원을 통해 자립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8명의 청년이 센터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점심 식사와 자조 모임 등에 참여하며 공동체를 경험하는 청년도 30여 명에 달한다.

김 센터장의 활동은 그가 어린 시절 겪었던 어려운 경험에서 시작됐다. 스물다섯에 남편을 만나 사무실 겸 살림집이 딸린 신문 보급소에서 신혼살림을 차렸지만, 형편이 어려워지자 빈민촌에 자리를 잡았고 그곳에서 홀로 방치된 열네살 순길이를 만났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었지만 어린 시절이 떠올라 밥상에 숟가락을 하나 더 놓기 시작했다. 김 센터장 부부와 두 딸, 인천에서 온 순길이와 신문 배달 청년까지 모두 7명이 함께 살았다. 푸른고래 리커버리 센터 최초의 그룹홈이 그때 만들어졌다.

김 센터장의 남편은 노숙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바하밥집’을 차렸고, 2014년 월세는 직접 벌어내는 조건으로 청년들에게 셋방 보증금을 지원해줬다. 그렇게 모여 사는 청년들이 늘어나자 흩어져 있던 그룹홈을 모아 2017년 ‘바나바하우스’를 만들었고 그룹홈을 제대로 맡기로 결심한 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 후 2019년 지금의 푸른고래 리커버리 센터가 탄생했다.

김 센터장은 “고립 은둔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제 삶의 사명”이라며 “바닷속에서 숨을 쉬지 못해 힘겨워하는 고래를 밀어 올리는 동료 고래처럼, 청년들이 회복의 과정을 거쳐 누군가를 돕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 강당에서 진행됐다. 바른 의인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 17년 간 매년 이동식 목욕차를 기증해 직접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를 해온 가수 현숙, 2011년부터 홈리스들을 위한 공동체인 ‘드림씨티’를 운영하며 자립을 도운 우연식 목사, 1996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무상진료를 해온 고(故) 이영곤 원장, 그리고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근무하며 노숙인 요양시설 ‘은평의 마을’ 등과 연계해 의료 혜택 취약 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최영아씨 등이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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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C, 2024년 투자 166억 집행…전년 대비 28% 증가 /archives/111629 Fri, 27 Dec 2024 11:09:19 +0000 /?p=111629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2024년 한 해 동안 63건의 투자를 통해 총 166억 원을 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투자 건수가 34%, 투자 금액은 28% 증가한 수치다. 설립 이후 MYSC는 총 20개의 투자조합을 통해 누적 투자액 467억 원을 기록했으며, 투자 기업의 94.4% 이상이 생존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MYSC는 포트폴리오 기업의 높은 생존율 비결로 공적개발재원과 민간투자 재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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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2024년 한 해 동안 63건의 투자를 통해 총 166억 원을 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투자 건수가 34%, 투자 금액은 28% 증가한 수치다. 설립 이후 MYSC는 총 20개의 투자조합을 통해 누적 투자액 467억 원을 기록했으며, 투자 기업의 94.4% 이상이 생존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엠와이소셜컴퍼니의 2024년도 투자 성과 이미지. /엠와이소셜컴퍼니

MYSC는 포트폴리오 기업의 높은 생존율 비결로 공적개발재원과 민간투자 재원을 조합한 ‘혼합금융(Blended Finance) 전략’을 꼽는다. 올해 MYSC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를 통해 18개 기업에 120억 원을,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립스(LIPS)로 9개 기업에 32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MYSC는 투자뿐 아니라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도 주력했다. 올해 31개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67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고, 총 103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연계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MYSC의 펀드는 총 4개로, 결성액은 약 257억 5000만 원 규모다. 초기창업, 소셜벤처, 지역초기, 콘텐츠, SDGs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투자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정태 MYSC 대표는 “2024년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어려운 초기 투자 시장에서도 선명한 비전과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해외에서 신규 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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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반란, 청소년 꿈 지원하는 ‘구멍뒤주 4기 도전발표회’ 개최 /archives/111226 Thu, 26 Dec 2024 05:20:00 +0000 /?p=111226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지난 21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브릭스홀에서 ‘구멍뒤주 4기 도전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멍뒤주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고 도전을 통해 작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전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적 이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은 구멍뒤주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유쾌한반란은 지난 8월 14세부터 19세 청소년 중 도전 의지가 있는 50명을 선발해 월 최대 50만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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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지난 21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브릭스홀에서 ‘구멍뒤주 4기 도전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멍뒤주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고 도전을 통해 작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전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적 이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은 구멍뒤주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지난 21일 ‘구멍뒤주 4기 도전발표회’에서 열린 장학생 활동 결과물이 전시된 현장의 모습. /유쾌한반란

유쾌한반란은 지난 8월 14세부터 19세 청소년 중 도전 의지가 있는 50명을 선발해 월 최대 50만원의 도전장학금을 3개월간 지급했다. 이번 발표회는 3개월간 다양한 도전을 이어온 장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도전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의 결과물을 담은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우수 후기 발표, 장학생 도전활동 발표, 완주증서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후기 발표에서는 3명의 장학생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도전 여정을 소개했다. 이 중 한 장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늦은 시기에 미술 입시 준비를 시작한 경험을 공유하며 “단 3개월 만에 미술 기초를 익히고 미대 시험에 도전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늦은 시작처럼 보였지만, 나에게는 꿈으로 가는 가장 빠른 첫걸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도전활동 발표 시간에는 노래, 첼로, 드럼 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완주증서 수여식에서는 각 장학생의 도전 과정을 반영한 ‘완벽한 극복상’, ‘끈기 만렙 상’ 등의 특별한 상장이 수여됐다.

서문국희 유쾌한반란 프로젝트 매니저는 “무엇이든 시도해보는 경험이 청소년들에게는 매우 값진 자산”이라며 “비록 이번 도전이 당장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자신을 칭찬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유쾌한반란은 구멍뒤주 4기 장학생 중 3개월 동안 성실히 도전 활동을 한 장학생 최대 10명을 연장 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연장 장학생은 내년 1월까지 추가로 2개월간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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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수선비 10%씩 저금통에 모아 기부” KT희망나눔인상에 김주술·최영심 부부 /archives/111046 Mon, 23 Dec 2024 05:00:00 +0000 /?p=111046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올해 마지막 희망나눔인상으로 구두 수선비를 모아 나눔을 실천해 온 김주술(69세)씨와 최영심(70세)씨 부부를 공동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구둣방 ‘신세계 구두수선’을 운영중인 부부는 구두 수선비를 받을 때마다 10%씩 돼지저금통에 모아 2006년부터 지난 18년간 2500만원을 기부해왔다. 부부는 IMF(국제통화기금) 경제 위기 시절 사업실패를 겪고 생계를 위해 구두수선을 시작했다. 2평 남짓한 조립식 건물의 구둣방에서 부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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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올해 마지막 희망나눔인상으로 구두 수선비를 모아 나눔을 실천해 온 김주술(69세)씨와 최영심(70세)씨 부부를 공동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올해 마지막 희망나눔인상으로 구두 수선비를 모아 나눔을 실천해 온 김주술(69세)씨와 최영심(70세)씨 부부를 공동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KT 희망나눔재단

전라남도 광주에서 구둣방 ‘신세계 구두수선’을 운영중인 부부는 구두 수선비를 받을 때마다 10%씩 돼지저금통에 모아 2006년부터 지난 18년간 2500만원을 기부해왔다.

부부는 IMF(국제통화기금) 경제 위기 시절 사업실패를 겪고 생계를 위해 구두수선을 시작했다. 2평 남짓한 조립식 건물의 구둣방에서 부부는 현재 월 150만~200만원 가량을 벌고 있다.

구둣방에 들어서면 붉은 색 돼지저금통이 눈에 띈다. 부부는 구두 수선비를 받을 때마다 수선비의 10%를 이 저금통에 넣고 있다. 부부의 선행을 돕기 위해 손님이 수선비보다 더 많은 비용을 내거나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저금통이 배가 부르면 부부는 이를 그대로 가져가 광주시 동구청에 기부한다. 돈을 보면 견물생심이 될 것 같아서다.

부부의 하루는 이른 새벽녘에 시작된다. 김씨는 전남 광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업무로 매일 5시에 동네 청소로 하루를 시작한다. 월 10만원의 수입이지만 김씨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아내 최씨는 건물을 청소하며 월 120만원을 생활비에 보태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노령연금을 받고 있지만 부부는 기부를 위해 쉴 새 없이 일을 하고 있다.

김 씨는 한 때 구두 제작 기술로 제화점을 열어 큰 돈을 벌었고, 최 씨는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과거의 영광보다 현재의 나눔이 더 행복하다는 부부다.

부부는 “그간 기부를 통해 나눔의 행복을 알게 돼 새로운 삶을 얻은 느낌이 든다”며 “나눔은 비워야 채울 수 있고, 앞으로도 조금이나마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내년에도 ‘희망나눔인상’을 통해 우리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단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로 희망나눔인상 후보자의 선행, 사연과 함께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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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 ‘무이자 대출’ 지원받을 저소득 소상공인 모집합니다 /archives/111049 Mon, 23 Dec 2024 02:07:19 +0000 /?p=111049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소상공인 중 높은 병원비와 고금리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희망 더하기’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희망 더하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상공인에 무이자 소액 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년 ‘희망 더하기’ 대출 지원사업은 지난 16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무이자로 300만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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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소상공인 중 높은 병원비와 고금리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희망 더하기’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소상공인 중 높은 병원비와 고금리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희망 더하기’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은 ‘희망 더하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상공인에 무이자 소액 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년 ‘희망 더하기’ 대출 지원사업은 지난 16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무이자로 300만원의 긴급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1년으로, 12개월 원금 균등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며, 성실 상환자에게는 페이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병원비 부담과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긴급 자금 지원을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이고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지원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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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중증 환아 가족 쉼터 ‘RMHC 하우스’ 신촌에 2호점 건립 /archives/110708 Thu, 19 Dec 2024 05:20:00 +0000 /?p=110708 글로벌 비영리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가 서울에 두 번째 RMHC 하우스를 건립한다. RMHC Korea는 4일 연세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연세세브란스병원 인근에 ‘서울 RMHC 연희하우스’를 세울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RMHC 하우스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해 마련된 가족 쉼터다. 병원 근처에 위치해 치료를 받는 동안 가족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국내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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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영리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가 서울에 두 번째 RMHC 하우스를 건립한다. RMHC Korea는 4일 연세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연세세브란스병원 인근에 ‘서울 RMHC 연희하우스’를 세울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RMHC 하우스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해 마련된 가족 쉼터다. 병원 근처에 위치해 치료를 받는 동안 가족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2019년 개관한 국내 첫 RMHC 하우스인 양산하우스의 모습. /RMHC Korea

국내 첫 RMHC 하우스는 2019년 개관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양산하우스’다. 이곳에는 개별 욕실을 갖춘 10개의 객실과 놀이방, 주방,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단순한 쉼터를 넘어 심리 상담, 식사 제공, 이동 차량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와 가족의 회복을 돕고 있다. 만 18세 이하 중증 질환 환아가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입원 또는 통원 치료 중인 경우 입실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RMHC 연희하우스는 RMHC Korea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하우스로, 중증 환아 가족의 편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안수인 RMHC Korea 대표는 “국내 중증 환아와 환아 가족을 위한 RMHC Korea의 역할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어려운 치료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환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정부 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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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탓에 꿈 접지 않도록… CJ나눔재단, ‘꿈키움 장학’ 2025년 장학생 모집 /archives/110377 Tue, 17 Dec 2024 01:30:00 +0000 /?p=110377 CJ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 및 특기 분야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이하 ‘꿈키움 장학’)’ 프로그램의 2025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꿈키움 장학’은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등의 기관 내 예체능∙기술(특기)과 학업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설계와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11명의 청소년을 지원해 왔다. 선발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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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 및 특기 분야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이하 ‘꿈키움 장학’)’ 프로그램의 2025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꿈키움 장학’은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등의 기관 내 예체능∙기술(특기)과 학업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설계와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11명의 청소년을 지원해 왔다.

2025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 프로그램 공식 포스터. /CJ나눔재단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교육 지원비와 물품 구입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17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진로 컨설팅, 특기 분야 전문가 멘토링, 심리 상담 등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대학생 멘토 제도를 통해 꿈키움 장학 출신의 대학생 선배들이 1:1 학업 코칭을 제공한다. 현재 64명의 대학생 멘토가 후배 장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졸업 장학생을 위한 진로 설계 워크숍도 새롭게 개설하는 등 체계적인 자립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 문화 체험 캠프를 통해 현지 청소년과의 교류 및 봉사 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장학생들이 환경적 문제로 교육을 중단하지 않도록 긴급 지원금 한도를 기존보다 높여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CJ도너스캠프 기관회원 소속 중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기분야와 학업분야로 구분해 총 40명 내외를 선발한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분야별 전문 멘토링 및 체계적인 진로 상담을, 학업 장학생에게는 학년별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꿈키움 장학은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기회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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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권리는 우리가 지킨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모집 /archives/110365 Tue, 17 Dec 2024 01:10:00 +0000 /?p=110365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2025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법과 정책 개선 등 다양한 옹호 활동을 펼치는 초록우산의 대표 아동참여 조직이다. 올해 옹호단은 ‘아동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주제로 전국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의 후보 추천부터 투표, 개표, 시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2025년 활동을 시작할 아동권리옹호단은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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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2025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법과 정책 개선 등 다양한 옹호 활동을 펼치는 초록우산의 대표 아동참여 조직이다. 올해 옹호단은 ‘아동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주제로 전국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의 후보 추천부터 투표, 개표, 시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2025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모집  포스터. /초록우산

2025년 활동을 시작할 아동권리옹호단은 ‘온라인 세이프티 캠페인’을 중심으로 아동이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지역 아동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옹호단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제주 총 7개 권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초등학교 4학년(9세)부터 고등학교 3학년(18세) 사이의 아동, 청소년 중 아동권리증진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년간 성실히 임한 아동권리옹호단원에게는 월별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 언론 기고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025년 1월 19일 오후 6시까지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온 모집 공고를 참고해 각 지역 재단 사업기관을 통해 하면 된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초록우산은 아동권리의 당사자인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권리주체자로 성장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25년에도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과 함께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옹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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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바리스타들의 도전, ‘아이갓에브리씽’ 100호점 서울세관에 문 열다 /archives/110366 Tue, 17 Dec 2024 01:00:00 +0000 /?p=110366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00호점이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세관에 문을 열었다. 2016년 정부세종청사에 1호점이 개소한 지 8년 만이다. 서울세관 별관 1층에 위치한 ‘아이갓에브리씽’ 서울세관점은 약 90㎡ 규모로,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바리스타 3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한다. 바리스타들은 하루 4시간씩 교대로 일하며, 직업 경험을 쌓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고석진 서울세관장, 이재용 한우리정보문화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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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00호점이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세관에 문을 열었다. 2016년 정부세종청사에 1호점이 개소한 지 8년 만이다.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00호점인 서울세관점이 16일 문을 열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세관 별관 1층에 위치한 ‘아이갓에브리씽’ 서울세관점은 약 90㎡ 규모로,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바리스타 3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한다. 바리스타들은 하루 4시간씩 교대로 일하며, 직업 경험을 쌓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고석진 서울세관장, 이재용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응원했다.

‘아이갓에브리씽’은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대표적 장애인 일자리 모델이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며, 매장 업무를 중증장애인 중심으로 설계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세관은 이번 100호점 개설을 위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했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인테리어 등 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운영은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맡는다.

이경혜 원장은 “아이갓에브리씽은 중증장애인에게 좋은 일터, 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그동안 공공·민간 기업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100호점을 달성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과 민간의 참여로 안정적인 중증장애인들의 일터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16년부터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내 유휴공간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설치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전국 100개 매장에서 약 350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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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 돕는다”…아산나눔재단, 14곳과 ‘마루SF’ 활성화 위한 협약 /archives/110258 Mon, 16 Dec 2024 01:10:00 +0000 /?p=110258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의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외 창업생태계 기관 1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아산나눔재단이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를 중심으로 한-미 창업생태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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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의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외 창업생태계 기관 1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열렸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지난 13일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의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외 주요 창업생태계 기관 1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

이번 협약은 아산나눔재단이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를 중심으로 한-미 창업생태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글로벌 지원기관 등 14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으로는 500글로벌, 더벤처스, 래빗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베이스벤처스, 블루포인트, 스트롱벤처스, 스파크랩, 크루캐피탈,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 퓨처플레이 등 해외 및 국내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가 참석했다. 또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Campus),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등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글로벌 지원기관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멤버십 파트너’로 활동하며, ▲마루SF 단기 체류 스타트업 추천 ▲공동 행사 개최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한-미 창업 생태계 교류 프로그램 기획 등 실리콘밸리 거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멤버십 파트너가 추천한 스타트업은 별도의 선발 절차를 통해 ‘멤버십 스타트업’ 자격을 부여받아 마루SF의 단기 주거 공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루SF가 한국과 미국 창업생태계를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의 성장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하는 마루SF는 현지 창업생태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장 진입 전략을 모색하려는 스타트업을 위한 커뮤니티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2개월까지 단기 주거 공간을 제공받으며, 실리콘밸리의 핵심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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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탈북청년 창업지원 ‘아산상회’, 6기 데모데이 개최 /archives/110157 Thu, 12 Dec 2024 00:57:36 +0000 /?p=110157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지난 11일 탈북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의 6기 데모데이를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산상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생전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의 합성어로, 북한이탈 청년 창업가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포용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6개월간 아산상회 6기 프로그램을 통해 인큐베이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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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지난 11일 탈북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의 6기 데모데이를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산상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생전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의 합성어로, 북한이탈 청년 창업가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포용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6개월간 아산상회 6기 프로그램을 통해 인큐베이팅을 거친 탈북 청년 창업팀 총 10개 팀의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 유치 및 사업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컴업’의 사이드 이벤트 중 하나로 열려, 주요 투자기관, 엔젤 투자자, 일반 참관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데모데이는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의 환영사와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결선에 진출한 총 10개 창업팀의 피칭 세션으로 진행됐다. 피칭 세션에서는 식음료, 환경,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창업팀들이 무대에 올라 각 팀 별로 15분 동안 팀 및 사업 소개,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심사에는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이승화 심산벤처스 대표, 채승호 넥스트랜스 상무, 최예은 나눔엔젤스 상무 등 4인이 참여하고, 팀 역량, 비즈니스 모델, 성장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총 상금 4300만원을 수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대상의 영예는 빅데이터 기반 생분해 속도 조절 멀칭필름을 선보인 ‘HLS환경이’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더웰시아, 해오름푸드, 힐링유 세 팀에, 우수상은 대준모터스, 마이빈테일러, 위드파렛트, 아드, 진솔, GB기역비읍한복등 여섯 팀에 수여됐다. 대상팀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아산상회 6기 참가팀에는 아산나눔재단이 기존 마루 입주 스타트업에게 제공하는 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의 참여 기회,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데모데이 이후 1년 이내에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을 경우 아산나눔재단에서 최대 5000만원의 매칭그랜트를 추가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다혜 HLS환경이 대표는 “올해 아산상회 6기로 동고동락한 열 개 창업팀 모두 훌륭한 사업을 펼치고 계시는데 그 중 저희가 이렇게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라며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아산 정주영 창업자의 말씀을 경영철학으로 삼아 어려운 순간에도 도전정신을 잃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이번 아산상회 데모데이가 ‘컴업’이라는 큰 무대에서 펼쳐진만큼, 탈북 청년 창업팀들이 다양한 창업생태계 관계자들과 연결되고 한 단 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나눔재단은 탈북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아산상회를 통해 북한이탈 주민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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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비행기 항공사 토프모빌리티, 미래 항공 인재 육성 나선다 /archives/110080 Wed, 11 Dec 2024 02:30:00 +0000 /?p=110080 전기비행기 항공사인 토프모빌리티(이하 토프)가 미래 항공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토프는 지난달 26일 ‘미래항공모빌리티 및 전기비행기 교육과정’을 개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비행기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 수색비행장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며,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동향 및 이해 ▲전기비행기 역사와 기술 ▲조종 및 정비 특성 ▲배터리와 충전기 소개 ▲전기비행기 탑승 체험 등을 포함한다. 특히 교육생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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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비행기 항공사인 토프모빌리티(이하 토프)가 미래 항공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기비행기 항공사인 토프모빌리티(이하 토프)가 미래항공인재 양성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토프모빌리티

토프는 지난달 26일 ‘미래항공모빌리티 및 전기비행기 교육과정’을 개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비행기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 수색비행장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며,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동향 및 이해 ▲전기비행기 역사와 기술 ▲조종 및 정비 특성 ▲배터리와 충전기 소개 ▲전기비행기 탑승 체험 등을 포함한다. 특히 교육생들이 전기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감을 높이고 이해를 돕는다.

토프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어린이부터 관련 직무를 준비하는 대학생까지 각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학습과 경험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찬영 토프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테크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미래 항공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쏟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참여 신청은 토프모빌리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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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 내년 1월 경기도 화성에 ‘도심형 양로시설’ 1호점 오픈 /archives/109966 Tue, 10 Dec 2024 00:50:00 +0000 /?p=109966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주)(대표 김태성)이 내년 1월 경기도 화성에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 첫 지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케어링에 따르면, 첫 케어링스테이인 레이크점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 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레이크점은 신도시에 위치해서 주변에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정저효공원, 호수공원, 1km 이내에 원광종합병원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케어링스테이에서는 전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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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주)(대표 김태성)이 내년 1월 경기도 화성에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 첫 지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케어링스테이 레이크점 전경. /케어링

케어링에 따르면, 첫 케어링스테이인 레이크점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 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레이크점은 신도시에 위치해서 주변에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정저효공원, 호수공원, 1km 이내에 원광종합병원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케어링스테이에서는 전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돌봄 전문가들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 입주자의 건강관리와 활력 증진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서예, 원예, 악기와 같은 소규모 동아리 활동 ▲모바일 사용, 언어 등 교육 프로그램 ▲명절, 절기, 계절과 관련된 시즌 프로그램 ▲명상, 상담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 ▲그룹운동(GX), 스트레칭, 운동치료와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등이다.

이밖에 이용자들은 GX룸, 족욕실, 찜질방, 수면실, 네일샵, 명상실, 영상실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 테라스, 하늘정원 등 녹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케어링은 앞서 지난 2월 시니어하우징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실버타운 설립과 너싱홈(Nursing Home·치매나 중풍 등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위한 전문 요양시설로, 병원과 가정의 중간 형태)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정기환 전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하고 경증케어와 너싱홈에 특화된 시니어하우징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케어링스테이는 내년 경기도 포천, 별내 등 5호점까지 문을 열 계획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링스테이에서 케어 서비스는 물론 여가와 활력 증진을 위한 폭넓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르신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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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교육 커리큘럼 6개 공개… “교육 현장 혁신 기대” /archives/109881 Mon, 09 Dec 2024 06:10:00 +0000 /?p=109881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아산 티처프러너’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6기 참여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기업가정신 교육 커리큘럼도 공개됐다. ‘아산 티처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사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에는 현직 교사 30명이 참여해 5월부터 12월까지 워크숍과 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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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아산 티처프러너’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6기 참여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기업가정신 교육 커리큘럼도 공개됐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아산 티처프러너’의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산나눔재단

‘아산 티처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사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에는 현직 교사 30명이 참여해 5월부터 12월까지 워크숍과 정기 교육을 받았다.

교사들은 ▲기업가정신 이론과 마인드셋 ▲창업 이론과 실습 ▲기업가정신 커리큘럼 디자인 ▲팀 프로젝트 워크숍 등 다섯 가지 모듈로 구성된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내년 1월에는 해외 혁신 교육기관 탐방을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 선진 사례를 체험하는 ‘글로벌 스터디’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7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교사들이 6개조로 나뉘어 자체 개발한 기업가정신 커리큘럼을 발표했다. 이 커리큘럼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도전정신을 담은 교육 과정,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창업 교육, 지속가능 비즈니스와 사회혁신 체험, 1인 창업 사례 학습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발표 이후 우수한 커리큘럼을 선정해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커리큘럼은 학술적 이론과 최신 교육 프레임워크를 반영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리큘럼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산 기업가정신 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빈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팀 팀장은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6기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도전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을 갖추고 사회로 진출해 혁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시작된 ‘아산 티처프러너’는 현재까지 152명의 기업가정신 전문 교육가를 배출했다. 이 중 4기 참여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3월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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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를 살리는 캠페인, ‘레드이펙트’ 전시 성수에서 열린다 /archives/109833 Mon, 09 Dec 2024 04:40:00 +0000 /?p=109833 세이브더칠드런, 12월 19~22일 LES601 성수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LES601 성수에서 신생아를 살리는 The Red 선수단(이하 더레드선수단)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시 ‘Red Effect(이하 레드이펙트)’를 연다. ‘레드이펙트’는 지난 15년간 이어져 온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롭게 시작된 ‘더레드선수단’의 활동을 알리기 위한 전시다. 관람객은 ‘모자 뜨기’로 유명한 캠페인이 진행된 2211일간의 기록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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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12월 19~22일 LES601 성수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LES601 성수에서 신생아를 살리는 The Red 선수단(이하 더레드선수단)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시 ‘Red Effect(이하 레드이펙트)’를 연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성동구 LES601 성수에서 신생아를 살리는 캠페인 레드이펙트의 전시가 열린다. /세이브더칠드런

‘레드이펙트’는 지난 15년간 이어져 온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롭게 시작된 ‘더레드선수단’의 활동을 알리기 위한 전시다. 관람객은 ‘모자 뜨기’로 유명한 캠페인이 진행된 2211일간의 기록을 통해 라오스, 캄보디아, 앙골라, 말리, 에티오피아, 네팔 등 14개국에서 신생아와 산모를 구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올해 11월 새롭게 공개한 더레드선수단의 초기 멤버인 남궁인 이화여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사진작가 하시시박, 패션브랜드 다이닛(DEINET)의 김다인 대표, 박문수 더뮤지엄비지터 대표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남궁인 교수는 지난 5월 케냐 나이로비 슬럼가를 방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케냐에서는 매년 8만 3000명의 아동이 5세 이전에 사망한다”며 “이들이 병원에 가지 못하고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어쩔 수 없는 죽음이란 없다”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전시장에는 케냐와 방글라데시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신생아를 소개하는 사진전과 더불어 산모와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메시지 작성 공간과 포토 부스가 마련됐다. 관람객은 직접 참여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활동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굿즈가 제공된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무료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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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임팩트, ‘사이드임팩트’ 30개 팀 선정, 총 2.2억 지원 /archives/109683 Fri, 06 Dec 2024 00:30:48 +0000 /?p=109683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사이드임팩트’ 라운드 1에 최종 선정된 30개의 프로젝트팀을 발표하고, ‘사이드임팩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30개 프로젝트에는 총 상금 약 2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이드임팩트는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베타라운드가 진행됐으며, 이어 올해 정식 라운드의 첫선을 보였다. 사이드임팩트는 참가 팀을 포함한 ‘사이드임팩트 커뮤니티’의 피어 리뷰(peer review·동료 평가)와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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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사이드임팩트’ 라운드 1에 최종 선정된 30개의 프로젝트팀을 발표하고, ‘사이드임팩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30개 프로젝트에는 총 상금 약 2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이드임팩트는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베타라운드가 진행됐으며, 이어 올해 정식 라운드의 첫선을 보였다.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사이드임팩트’ 라운드 1에 최종 선정된 30개의 프로젝트팀을 발표하고, ‘사이드임팩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읿 밝혔다. /브라이언임팩트

사이드임팩트는 참가 팀을 포함한 ‘사이드임팩트 커뮤니티’의 피어 리뷰(peer review·동료 평가)와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 팀을 결정하고 있다. 선정 팀은 ‘임팩트 트랙’ 10팀, ‘스파크 트랙’ 20팀이다. 임팩트 트랙 선정 팀은 팀당 1200만원을, 스파크 트랙 선정 팀은 팀당 500만원을 브라이언임팩트로부터 각각 지원받게 된다.

사이드임팩트 라운드 1에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참여할 수 있도록 ‘스파크 트랙’이 신설됐다. 프로젝트의 진행 단계에 따라 서비스 또는 제품을 정식 출시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팀은 임팩트 트랙에, 서비스를 아직 정식 출시하지 않았더라도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혹은 프로토타입을 구현한 팀들은 스파크 트랙에 각각 지원 자격이 주어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AI 기술을 사용한 프로젝트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베타라운드에서 8건의 프로젝트가 AI를 활용한 반면, 올해 라운드 1에서는 40개 팀이 AI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팀 피아니스트’는 세 명의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개발팀이다. 이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진동 모터 기반 피아노 학습 장갑 ‘루바토(Rubato)’를 개발했다. 장애인들이 여가의 폭이 좁고, 다양한 여가 생활에 활발히 참여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팀 피아니스트는 밝혔다. 오픈 CV(OpenCV) 기술을 기반으로 손가락과 피아노 건반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이를 매칭해 진동 피드백을 전달하는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도 피아노 연주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브라이언임팩트 유승원 프로젝트 디렉터는 “올해 사이드임팩트 라운드 1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도전을 만나게 되어 뜻깊었고 작년보다 더 많은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정된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이 여정에 참여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는 즐거운 임팩트 챌린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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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보고서 발간, “ESG는 뉴노멀…공공조직 내재화로 선도적 역할해야” /archives/109564 Thu, 05 Dec 2024 06:20:00 +0000 /?p=109564 경기연구원이 5일 ‘ESG 종말론? ESG 공공조직 내재화 적극 추진하자’ 보고서를 발간하며, 공공조직이 ESG를 내재화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ESG 경영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관련 규제와 공시 의무화도 돌이킬 수 없는 흐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공공조직 내 ESG 확산의 필요성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공공조직은 기본권 보호자로서 공익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ESG의 본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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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이 5일 ‘ESG 종말론? ESG 공공조직 내재화 적극 추진하자’ 보고서를 발간하며, 공공조직이 ESG를 내재화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ESG 경영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관련 규제와 공시 의무화도 돌이킬 수 없는 흐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경기연구원은 ‘ESG 종말론 ESG 공공조직 내재화 적극 추진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연구원

보고서는 공공조직 내 ESG 확산의 필요성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공공조직은 기본권 보호자로서 공익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ESG의 본질을 추구한다. 둘째, 조직 운영의 민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셋째, 행정 투명성을 강화해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의 혁신적 제고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다.

경기연구원은 공공조직이 가장 큰 소비자이자 투자자로서 1960조 원 규모의 재정과 209조 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을 기반으로 사회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특히 ESG 공시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5년 경기형 공시 가이드라인 개발, 2026년 자율공시 의무화, 2027년 경기ESG데이터플랫폼 개발, 2028년 공공조직 공시 완전 의무화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공공조직의 혁신과 ESG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상훈 경기연구원 ESG정책연구센터장은 “ESG는 기업 경영의 뉴노멀이 되었으며, 공공조직에서도 ESG 내재화를 통해 친환경 정책, 인권 강화, 민주적 거버넌스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ESG 정책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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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국내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 돕는다…‘마루SF’ 설립 /archives/109561 Thu, 05 Dec 2024 06:00:00 +0000 /?p=109561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거점 역할의 ‘마루SF’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 설립한다는 계획을 5일 밝혔다. ‘마루SF’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해당 거점이 위치할 지역의 명칭인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를 결합한 것으로, 미국 진출 스타트업에게 단기 주거 공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 스타트업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2개월까지 머물며 현지 시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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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거점 역할의 ‘마루SF’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 설립한다는 계획을 5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거점 역할의 ‘마루SF’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 설립한다는 계획을 5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

‘마루SF’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해당 거점이 위치할 지역의 명칭인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를 결합한 것으로, 미국 진출 스타트업에게 단기 주거 공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 스타트업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2개월까지 머물며 현지 시장을 탐색하고, 실리콘밸리 생태계와 교류하며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시설은 국내 창업 허브로 자리 잡은 ‘마루180’과 ‘마루360’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자, 아산나눔재단의 첫 해외 거점이다. 기존의 마루180과 마루360이 국내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왔다면, 마루SF는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이 단기간 내에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마루SF는 내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설립 준비 단계에 있다. 재단은 향후 국내외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정부 기관 등과 협력해 미국 진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엄윤미 이사장은 “마루SF는 국내 스타트업이 미국 시장에서 도전과 성장을 시작하는 출발선이자,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마루SF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스타트업들의 미국 시장 안착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2023년부터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 시작된 ‘아산 보이저(Asan Voyager)’는 약 3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장기 체류비, 전문가 세미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대상 창업 부트캠프 ‘아산 두어스(Asan Doers)’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본 글로벌(Born Global)’ 창업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투자 방향성을 개편해 글로벌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국내외 창업 생태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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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오렌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에서 투자 유치 /archives/109519 Wed, 04 Dec 2024 23:50:00 +0000 /?p=109519 AI 기반 임팩트테크 기업 마이오렌지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AI 기반 소셜 임팩트 측정 및 보고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이오렌지는 2025년 초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오렌지임팩트’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마이오렌지는 MYSC가 운영사로 있는 ‘현대차정몽구재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에 선정되어 성장 지원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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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임팩트테크 기업 마이오렌지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AI 기반 소셜 임팩트 측정 및 보고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이오렌지는 2025년 초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오렌지임팩트’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마이오렌지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오렌지

마이오렌지는 MYSC가 운영사로 있는 ‘현대차정몽구재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에 선정되어 성장 지원을 받았다. 더불어 MYSC의 투자프로그램인 ‘Extra-mile Acceleration(EMA)’을 통해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도 했다.

마이오렌지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공헌(CSR) 활동을 최적화하고, 임팩트 리포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8회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KT&G상상플래닛상을 수상했다. AI 기반의 성과 측정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한편,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기업의 재정적 안정성을 높이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자를 맡은 박정호 MYSC 부대표는 “국내외 ESG 사업들이 적합한 사업 주체를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마이오렌지의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이 역할을 수행할 기업이 필요하며, 마이오렌지가 그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도 마이오렌지 총괄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조직이 사회공헌 성과를 쉽고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임팩트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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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과로 보상받는 기업들…사회적가치연구원-서울시, 첫 성과공유회 개최 /archives/109395 Tue, 03 Dec 2024 06:20:00 +0000 /?p=109395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서울시와 함께 12월 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SeMA홀에서 ‘2024년 서울시 사회성과 인센티브 성과공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의 첫해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알리는 자리다.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PC)은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하고, 이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젝트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이 2015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기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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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연구원이 서울시와 함께 12월 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SeMA홀에서 ‘2024년 서울시 사회성과 인센티브 성과공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의 첫해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알리는 자리다.

12월 4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서울시 사회성과 인센티브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사회적가치연구원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PC)은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하고, 이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젝트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이 2015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2020년부터는 서울시를 비롯한 6개 지방자치단체(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 화성시, 춘천시)와 협력해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정책을 새롭게 설계했다. 특히 제주도는 지난 6월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의 기본 정신을 지자체 조례에 명문화하며 전국 최초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 사회성과 인센티브 협력사업의 첫해인 2024년에는 총 14개 기업이 참여해 27억3000만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각 기업은 사회성과 측정 결과에 기반하여 비례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인센티브는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서울시가 반반씩 지원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기업들의 주요 사례와 사업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서울시 관계자, 학계, 임팩트 투자사,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함께 토론에 나서 사회성과 측정의 의미와 이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는 “기업들이 사회성과를 측정하고 이에 비례한 보상을 받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동기를 얻게 된다”며 “이 같은 방식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는 정부 예산 사용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지원 방식의 전환 사례”라며 사업의 의의를 설명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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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소셜벤처 노을, 기술 특례 상장 기업 최초로 밸류업 프로그램 참가 /archives/109360 Tue, 03 Dec 2024 01:10:00 +0000 /?p=109360 AI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 주식회사가 2일 공시를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노을은 기술 특례 상장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25년 1분기 내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공시할 예정이다. 노을은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가치의 외형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국내 상장 기업들의 가치를 높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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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 주식회사가 2일 공시를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노을은 기술 특례 상장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25년 1분기 내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공시할 예정이다.

의료 AI소셜벤처 노을이 기술 특례 상장 기업 최초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노을

노을은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가치의 외형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국내 상장 기업들의 가치를 높이고, 증시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참여 기업은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세제 혜택,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ETF(상장지수펀드) 개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노을은 2005년 도입된 기술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상장된 232개 기업 중 최초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는 우리의 성장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술 특례 상장 기업으로서 첫 사례가 된 만큼, 책임 있는 이행 과정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며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회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을은 2022년 3월 기술 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AI 의료 소셜벤처다. 핵심 제품인 마이랩(miLab)은 말라리아, 혈액 분석,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며,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자사의 의료기기 4개 품목을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1등급 의료기기로 등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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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코트디부아르 사무소 개소 10주년…성과공유회 개최 /archives/109181 Mon, 02 Dec 2024 07:00:00 +0000 /?p=109181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경제수도 아비장에서 사무소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코트디부아르 정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105명이 참석했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과 수교를 맺은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로, 서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다. 다양한 민족과 언어, 종교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라는 특성에 풍부한 농업 및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안정된 정치·사회적 기반을 갖추고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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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경제수도 아비장에서 사무소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코트디부아르 정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105명이 참석했다.

코이카 10년간 코트디부아르 지원 성과. /코이카

코트디부아르는 한국과 수교를 맺은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로, 서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다. 다양한 민족과 언어, 종교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라는 특성에 풍부한 농업 및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안정된 정치·사회적 기반을 갖추고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과거 오랫동안 지속된 군사 쿠데타와 내전이 남긴 상흔이 여전히 남아있다.

코이카는 지난 2014년 코트디부아르에 사무소를 개소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무상 ODA 지원액은 2014년 237만 달러에서 올해 1344만 달러로 6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트디부아르의 GDP는 2배 이상 성장(2014년 480억 달러 → 2024년 850억 달러)했다.

주요 성과로는 ▲보건 ▲물 관리 ▲교육 분야에서의 사업이 꼽힌다. 특히 여성 누공 치료 및 예방 사업은 유엔인구기금(UNFPA)과 협력해 의료시설 개선과 의료진 역량 강화를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2412명이 치료를 받았다.

물 관리 분야에서는 아비장 지역 내 2만8351가구에 수도전 연결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구축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2021년 개소한 한-코 협력센터를 통해 청소년 대상 태권도, 한국어, 컴퓨터 교육 등을 제공했다.

김생 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는 “지난 10년간 코이카가 코트디부아르에서 이룬 사업 성과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는 코이카를 통한 균형 잡힌 지원과 협력으로 코트디부아르의 발전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아메 루이 필립 골리 코트디부아르 외교부 차관은 “코이카의 지원이 코트디부아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특히 보건, 교육, 물 관리 분야에서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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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리뷰 198건 올라왔다…국제개발협력 직장 리뷰 플랫폼 ‘공사모:락모락’ /archives/109129 Fri, 29 Nov 2024 11:30:00 +0000 /?p=109129 국제개발협력 청년 커뮤니티 공적인사적모임이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모이다홀에서 국제개발협력 직장 리뷰 플랫폼 ‘공사모:락모락’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플랫폼은 아산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제개발협력 종사자들이 직장 경험과 조직 문화를 공유하며 건강한 노동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월 개설됐다. 이날 행사는 플랫폼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노동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플랫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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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 청년 커뮤니티 공적인사적모임이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모이다홀에서 국제개발협력 직장 리뷰 플랫폼 ‘공사모:락모락’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플랫폼은 아산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제개발협력 종사자들이 직장 경험과 조직 문화를 공유하며 건강한 노동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월 개설됐다.

국제개발협력 직장 리뷰 플랫폼 ‘공사모:락모락’ 홈페이지. /공적인사적모임

이날 행사는 플랫폼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노동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플랫폼의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공사모:락모락은 개설 후 한 달간 101개 기관에서 198개의 리뷰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조직 적응 및 인수인계 부족 ▲낮은 보상 ▲소통과 협업 수준의 개선 필요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업무 대비 낮은 급여’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꼽은 공통된 문제로, 업계 전반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

레아 공적인사적모임 활동가는 “리뷰를 통해 직장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1일 열린 ‘공사모:락모락’ 성과 공유회에서 좌측부터 윤보애 원더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와 김은영 국제개발컨설팅 KODAC COO가 발언하고 있다. /공적인사적모임

이어진 토크 세션에서는 윤보애 원더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와 국제개발컨설팅 KODAC의 김은영 COO가 패널로 참여해 ‘일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조직의 운영 비결’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패널은 직원과 조직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연근무제와 직원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실행 사례를 공유했다.

연구 발표 시간에는 오의석 공적인사적모임 대표가 ‘국제개발협력 노동자의 직무 만족도와 커뮤니티 활동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커뮤니티 활동이 노동자들의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새로운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비록 직무 만족도와의 직접적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신뢰와 협력, 위로와 배려의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는 포스트잇 벽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적인 네트워크를 공적으로 확장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와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응원이 이어졌다.

오의석 대표는 “성과공유회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1분기에 연구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며 “공사모:락모락의 플랫폼 고도화와 후속 솔루션 그룹화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노동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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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애 학생을 위한 ‘꿈사랑학교’ 서울 교육지원센터 개소 /archives/109062 Fri, 29 Nov 2024 08:00:00 +0000 /?p=109062 소아암 등 희귀난치성 학생들이 병원 또는 요양 중인 가정에서 원격으로 수업받도록 하는 꿈사랑학교 교육지원센터가 12월 2일 서울에서 문을 연다. ‘꿈사랑학교’는 건강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원격으로 수업을 들으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수교육 기관이다. 현행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르면 건강장애 학생들은 초등학생의 경우 하루 1시간, 중·고등학생은 하루 2시간의 교육만 이수해도 학업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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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등 희귀난치성 학생들이 병원 또는 요양 중인 가정에서 원격으로 수업받도록 하는 꿈사랑학교 교육지원센터가 12월 2일 서울에서 문을 연다.

건강장애 학생이 학업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꿈사랑학교 교육지원센터가 12월 2일 서울 서초구에서 문을 연다. /Pixaby

‘꿈사랑학교’는 건강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원격으로 수업을 들으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수교육 기관이다. 현행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르면 건강장애 학생들은 초등학생의 경우 하루 1시간, 중·고등학생은 하루 2시간의 교육만 이수해도 학업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꿈사랑학교를 통해 초·중·고 학생 약 660명이 원격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 서초구에 개소하는 교육지원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오프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돕는 활동이 진행된다. 또,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될 계획이다.

개소식은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이오빌 521호에서 열린다. 건강장애 학생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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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14기 사회혁신가 ‘뷰티풀펠로우’ 선정 /archives/108547 Wed, 27 Nov 2024 07:10:00 +0000 /?p=108547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14기 뷰티풀펠로우를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뷰티풀펠로우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리더를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4기를 맞았다. 아름다운가게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53명의 펠로우를 선발해 약 28억 원을 지원해왔다. 누적 지원자 수는 총 1629명이다.  이번 14기 펠로우로는 ▲김강(캥스터즈 주식회사) ▲김민(사단법인 빅웨이브) ▲김병수(주식회사 미션잇) ▲문준석(주식회사 이퀄테이블) ▲이수영(사단법인 자원) 등 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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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14기 뷰티풀펠로우를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뷰티풀펠로우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리더를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4기를 맞았다. 아름다운가게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53명의 펠로우를 선발해 약 28억 원을 지원해왔다. 누적 지원자 수는 총 1629명이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14기 뷰티풀펠로우를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이번 14기 펠로우로는 ▲김강(캥스터즈 주식회사) ▲김민(사단법인 빅웨이브) ▲김병수(주식회사 미션잇) ▲문준석(주식회사 이퀄테이블) ▲이수영(사단법인 자원) 등 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장애인과 고연령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저감 커피 생산, 휴면 자원의 발굴과 활용 등 사회와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뷰티풀펠로우는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심사, 3차 현장 실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아름다운가게는 펠로우들이 사회혁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3년간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국내외 연수와 멘토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펠로우 간 네트워킹을 위한 분기별 모임과 ‘뷰티풀펠로우데이’ 등 커뮤니티 활동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사회문제 해결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을 제시한 리더들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에 선정된 펠로우들이 사회 곳곳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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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임팩트,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5’ 최종 5인 발표 /archives/108541 Wed, 27 Nov 2024 07:00:00 +0000 /?p=108541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5의 최종 5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회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가 설립한 재단으로, AI와 과학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가와 조직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브라이언 펠로우’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온 개인의 활동에 주목해 이들이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펠로우들은 매월 300만 원의 활동비를 자율적으로 활용해 필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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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5의 최종 5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회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가 설립한 재단으로, AI와 과학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가와 조직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5의 최종 5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회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라이언임팩트

‘브라이언 펠로우’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온 개인의 활동에 주목해 이들이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펠로우들은 매월 300만 원의 활동비를 자율적으로 활용해 필요한 자원을 투입하고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 최종 선정된 펠로우는 김경목(주식회사 별따러가자 공동대표), 김재원(주식회사 리필리 대표), 박수빈(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정택수(넷스파 주식회사 대표이사), 조현식(사단법인 온기 대표) 등 5명이다(이상 가나다순).

김경목 별따러가자 공동대표는 배달 라이더와 농촌 어르신 등 이륜차 운전자를 위한 AI 기반 안전관리 서비스 ‘라이더로그’를 운영하며, 모빌리티 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사고 예방과 라이더 보험 체계를 만드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원 리필리 대표는 종이팩 생산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 패키징을 대체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택수 넷스파 대표는 폐어망에서 재생 나일론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해양 환경 문제 해결과 친환경 제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현식 온기 대표는 고민 상담 편지 서비스 ‘온기우편함’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뉴스레터 ‘온기레터’로 정신 건강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수빈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는 시민 참여로 이동약자를 위한 계단 정보 수집 앱 ‘계단정복지도’를 운영하며,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 대표는 “브라이언 펠로우로 선정된 것은 우리가 해온 일이 충분히 의미가 있고, 더 잘 해보라는 든든한 응원과 인정으로 느껴졌다”며 “이 프로그램이 개인과 일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주는 만큼 문제 해결에 더욱 집중하고, 다른 혁신가들과 협력하며 더 많은 발전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매월 300만 원의 활동비 지원뿐만 아니라 펠로우들이 사회문제 해결에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브라이언 펠로우 커뮤니티’를 통해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연결해 활동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과 플랫폼 지원도 병행한다.

브라이언임팩트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혁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임팩트를 더욱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주도하는 혁신적인 변화가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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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DB손보, ‘클린어스 캠프’ 참가자 모집…미래 환경 리더 양성 /archives/108485 Wed, 27 Nov 2024 00:30:29 +0000 /?p=108485 환경재단이 DB손해보험과 손잡고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미래 환경 리더 양성 프로그램 ‘클린어스(Clean Earth)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총 세 차례,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 캠프 참가자는 경기, 전라, 경상 지역의 산업단지 거주 아동을 우선 선발하며, 환경오염 문제를 체험적으로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중요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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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이 DB손해보험과 손잡고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미래 환경 리더 양성 프로그램 ‘클린어스(Clean Earth)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총 세 차례,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 캠프 참가자는 경기, 전라, 경상 지역의 산업단지 거주 아동을 우선 선발하며, 환경오염 문제를 체험적으로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환경재단-DB손해보험 ‘클린어스 캠프’ 참가자 모집 포스터. /환경재단
환경재단-DB손해보험 ‘클린어스 캠프’ 참가자 모집 포스터. /환경재단

‘클린어스 캠프’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환경재단과 DB손해보험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DB손해보험은 환경책임보험 분야의 선두주자로, 산업단지 아동 대상 환경교육과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며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캠프 참가자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문제를 배우고 해결책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체적으로 ▲생태 및 환경 전문가와의 현장 체험 ▲전시 관람 ▲특강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미래 전망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활동이 포함돼 환경문제를 심도 깊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 종료 후에는 사후 과제 평가를 통해 우수 참가자 10명을 ‘우수 그린리더’로 선정, 총 250만원 규모의 부상을 수여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클린어스 캠프는 아이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며 미래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이번 캠프를 통해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배우고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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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해결의 설계도…행복나눔재단, 첫 ‘세상파일 인사이트 리포트’ 공개 /archives/108404 Tue, 26 Nov 2024 00:58:15 +0000 /?p=108404 행복나눔재단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 과정과 주요 인사이트를 담은 ‘세상파일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리포트는 재단의 대표 프로젝트인 ‘세상파일’을 통해 발굴한 사회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 자료다. ‘세상파일’은 장애(이동, 학습, 직업), 다문화, 시니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개발하는 SK행복나눔재단의 주요 프로젝트다. 이번 발간된 리포트는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경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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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재단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 과정과 주요 인사이트를 담은 ‘세상파일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리포트는 재단의 대표 프로젝트인 ‘세상파일’을 통해 발굴한 사회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 자료다.

행복나눔재단이 발간한 첫 번째 세상파일 인사이트 리포트. /행복나눔재단
행복나눔재단이 발간한 첫 번째 세상파일 인사이트 리포트.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은 장애(이동, 학습, 직업), 다문화, 시니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개발하는 SK행복나눔재단의 주요 프로젝트다. 이번 발간된 리포트는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경험과 발견, 시행착오를 중심으로 작성돼 사회혁신가, 소셜벤처, 기업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행복나눔재단의 첫 번째 리포트는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를 다뤘다. 재단은 2020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점자를 배우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체계적 교육 솔루션을 개발했다.

점자는 시각장애 아동의 성장과 자립에 필수적이지만, 기존에는 이를 배우거나 활용할 교재와 교구가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세상파일은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튜터를 양성해 1:1 가정방문 교육을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JUMP)’를 개발, 현재 전국 6~13세 시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국 6~13세 시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누적 147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리포트는 ▲점자 학습 문제의 원인과 현황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 과정 ▲성과 확인을 위한 지표 개발 및 측정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여기에 시각장애 아동과 부모, 교육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도 포함돼 현장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리포트는 세상파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현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본부장은 “이번 리포트가 사회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접근법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다문화, 시니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은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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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딥페이크, 청소년이 직접 해결책 찾는다…‘2024 청소년 성문화 공론장’ 열린다 /archives/108118 Fri, 22 Nov 2024 10:40:00 +0000 /?p=108118 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아하!센터)가 오는 23일 서울 하자센터 999클럽에서 ‘2024 청소년 성문화 공론장’을 개최한다. 이번 공론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혐오 표현과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론장은 ‘청소년의 성교육과 일상 속 성문화 실태’를 주제로 진행된다. 12세부터 24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자신의 성교육 경험과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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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아하!센터)가 오는 23일 서울 하자센터 999클럽에서 ‘2024 청소년 성문화 공론장’을 개최한다. 이번 공론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혐오 표현과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하!센터가 진행하는 '2024 청소년 성문화 공론장' 포스터. /아하!센터
아하!센터가 진행하는 ‘2024 청소년 성문화 공론장’ 포스터. /아하!센터

공론장은 ‘청소년의 성교육과 일상 속 성문화 실태’를 주제로 진행된다. 12세부터 24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자신의 성교육 경험과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청소년의 관점에서 필요한 성교육과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방안을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토크쇼’가 열린다. 초·중·고등학생 패널이 사전에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하며 청소년들의 생각을 심도 있게 나눌 계획이다. 2부에서는 ‘참여자 조별 토론’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소그룹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요구사항을 발표한다.

이명화 아하!센터 센터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청소년이 가해자나 피해자로 얽히는 사례가 많아 심각성이 크다”며 “이번 공론장이 청소년들이 당사자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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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AVPN 한국 총괄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archives/107980 Thu, 21 Nov 2024 05:54:54 +0000 /?p=107980 이종현 AVPN 한국대표부 총괄대표가 21일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작년 8월부터 환경부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각오의 의미로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사진촬영 후 SNS에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미세 플라스틱이 인체로 들어오면 신체 장기와 조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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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AVPN 한국대표부 총괄대표가 21일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종현 AVPN(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 네트워크) 한국대표부 총괄대표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작년 8월부터 환경부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각오의 의미로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사진촬영 후 SNS에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미세 플라스틱이 인체로 들어오면 신체 장기와 조직에 침착하여 증상과 염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 플라스틱을 만드는데 사용된 화학물질과 환경에서 흡수된 오염물질은 체내에서 독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종현 총괄대표는 “국내외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구를 위한 생활 습관 변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현 총괄대표는 이상진 사회혁신기업가네트워크 상임이사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주자로 전의찬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 이사장,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서경준 (사)피피엘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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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스피크 ‘농문화 연기·제작 가이드’ 발간 /archives/107917 Thu, 21 Nov 2024 00:51:02 +0000 /?p=107917 수어 문화예술 기업 핸드스피크가 농문화(Deaf Culture)를 기반으로 한 ‘농문화 연기·제작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인을 위한 전문 연기 지침서가 국내에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이드에는 농문화에 익숙한 농인(수어를 제1 언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배우로 활동하거나 연기를 배울 때 필요한 기술과 지침이 담겼다. 또한, 농문화를 바탕으로 예술 작업을 진행할 때의 과정과 고려 사항도 정리되어 있다. 핸드스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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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 문화예술 기업 핸드스피크가 농문화(Deaf Culture)를 기반으로 한 ‘농문화 연기·제작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인을 위한 전문 연기 지침서가 국내에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이드에는 농문화에 익숙한 농인(수어를 제1 언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배우로 활동하거나 연기를 배울 때 필요한 기술과 지침이 담겼다. 또한, 농문화를 바탕으로 예술 작업을 진행할 때의 과정과 고려 사항도 정리되어 있다. 핸드스피크 측은 “농인 배우가 청인의 연기와 작업 방식을 흉내 내는 게 아니라 존재 자체로 존중받으면서 창작물을 만들고 연기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수어 문화예술 기업 핸드스피크가 ‘농문화 연기·제작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핸드스피크

가이드는 농인뿐 아니라 청인에게도 농인과 협업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핸드스피크는 “이 가이드가 농인과 청인이 함께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첫 번째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가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예술분야 참업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됐다. 제작에 핸드스피크 소속 농인 아티스트와 농인 배우, 수어 통역사 등이 참여했다.

핸드스피크는 이와 함께 ‘공연예술 자치규약(HTS, Handspeak Theatre Standards)’도 함께 제작했다. HTS는 농인과 청인이 언어와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데 주요한 규약을 14가지로 정리한 것이다.

핸드스피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인 창작자와 청인 창작자가 함께 공존하고 협업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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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로 미래 기후변화 대응’ 코이카-유엔기후변화협약 맞손 /archives/107896 Wed, 20 Nov 2024 23:30:00 +0000 /?p=107896 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코이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진행 중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 미래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 사이먼 스티엘(Simon Stiell) UNFCCC 사무총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리우협약, 파리협정 등을 이뤄내며 국제사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후변화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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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코이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진행 중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 미래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 사이먼 스티엘(Simon Stiell) UNFCCC 사무총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코이카

유엔기후변화협약은 리우협약, 파리협정 등을 이뤄내며 국제사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후변화 대응 협의체로 알려져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는 2027년까지 AI 기술을 기후변화 대응에 적용하는 사업과 분쟁·취약국의 기후 재원 확보를 돕는 사업을 함께 전개한다.

코이카는 기후변화 완화·적응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과 이를 활용하기 위한 역량 강화 등을 돕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 기후분야 아젠다를 선도하는 한편 선진국과 개도국 간 AI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초 ‘코이카 기후 AI 포럼’을 개최해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내 기업의 참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태평양 도서국·저소득 국가의 기후 재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전략 수립, 사업 발굴 등도 진행된다.

개도국이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운용 중인 녹색기후기금(GCF), 적응기금(AF), 지구환경기금(GEF) 등을 유치하려면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기술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우리나라에 3곳밖에 없는 GCF 인증기관 중 하나인 코이카는 컨설팅, 워크숍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한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기후 격차 해소,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AI 활용과도 맞닿아 있다”며 “기후 취약국의 기후 위기 회복력 제고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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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SK C&C, 기업채용연계형 청년 장애인 훈련생 모집 /archives/107783 Wed, 20 Nov 2024 09:00:00 +0000 /?p=107783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서울맞춤훈련센터가 2025년 기업채용연계형 ‘씨앗’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과정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 C&C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8기 교육생까지 283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258명(91%)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과 ‘경영지원 과정’, ‘제조테스트 과정’이다. 훈련생들은 교육과정 수료 후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16곳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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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서울맞춤훈련센터가 2025년 기업채용연계형 ‘씨앗’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과정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 C&C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8기 교육생까지 283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258명(91%)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서울맞춤훈련센터가 2025년 기업채용연계형 ‘씨앗’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과 ‘경영지원 과정’, ‘제조테스트 과정’이다. 훈련생들은 교육과정 수료 후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16곳의 채용 전형에 맞춰 ‘소프트웨어 개발’, ‘경영지원’, ‘제조테스트’ 직무 채용에 지원하게 된다.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상이등급에 해당하는 청년 장애인(청년기본법 연령에 따른 19세 이상 34세 이하)이면 지원 가능하다. 국비 지원 훈련으로 훈련수당 지급, 교재 무상 제공, 중식 제공 등 전액 무상훈련으로 이뤄진다.

모집 기간은 12월 12일까지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홈페이지 내 교육훈련정보에서 ‘씨앗’으로 검색해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생들은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과정별로 4~6개월간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테크로밸리에 위치한 판교디지털훈련센터(경영지원 과정)와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서울맞춤훈련센터(소프트웨어 개발, 제조테스트 과정)에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경영지원 과정’의 경우 관련 전문성 확보를 위해 1인 2자격증 취득 교육이 병행 진행된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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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 ‘워터테크가 만드는 기후 솔루션의 미래’ 세미나 연다 /archives/107748 Wed, 20 Nov 2024 02:30:00 +0000 /?p=107748 카카오임팩트와 임팩트 벤처캐피탈 소풍벤처스가 11월 27일 ‘워터테크가 만드는 기후 솔루션의 미래’이라는 주제로 월간클라이밋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월간클라이밋의 11월 행사다. 월간클라이밋은 임팩트클라이밋 네트워크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매월 시의성 있는 다양한 기후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관련 산업 동향과 유망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11월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관점에서 물 산업의 중요성과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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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와 임팩트 벤처캐피탈 소풍벤처스가 11월 27일 ‘워터테크가 만드는 기후 솔루션의 미래’이라는 주제로 월간클라이밋 세미나를 개최한다.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월간클라이밋 11월 세미나로 ‘워터테크가 만드는 기후 솔루션의 미래’를 연다. /소풍벤처스

이번 세미나는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월간클라이밋의 11월 행사다. 월간클라이밋은 임팩트클라이밋 네트워크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매월 시의성 있는 다양한 기후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관련 산업 동향과 유망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11월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관점에서 물 산업의 중요성과 다양한 워터테크 솔루션들의 기회 및 가능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는 11월 2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임팩트클라이밋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본 세미나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은채 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전략단 단장이 ‘기후위기와 워터테크: 물 산업에 주어진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최문진 부강테크 대표의 ‘기후문제가 여는 새로운 워터테크 시장’, 홍은기 풀무원 ESH실장의 ‘리스크를 넘어 지속가능성으로: 워터테크가 만드는 새로운 기회’ 발표가 이어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수처리·초순수 등 물 산업의 혁신을 만들고 있는 기업 4개 사 ▲지앤지인텍(고순도 초순수 기반 종합 수처리 솔루션) ▲윈텍글로비스(과열증기를 이용한 수처리용 활성탄 재생 솔루션) ▲지오그리드(스마트 빌딩 생활정수 솔루션) ▲칼만(고부가가치 설비 모니터링 무인로봇 솔루션)의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소풍벤처스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반도체·이차전지 등 주력 첨단산업의 핵심 자원으로서 수자원과 워터테크(water tech)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 관점에서도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과 적극적인 자본의 투입이 필요한 영역이다”라며 세미나의 의의를 밝혔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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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위한 ‘제로파워’ 챌린지 돌입 /archives/107744 Wed, 20 Nov 2024 02:10:00 +0000 /?p=107744 WWF(세계자연기금)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과 국제협약 체결을 촉구하기 위한 ‘제로파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를 앞두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강력한 합의안 도출을 지지하는 시민 서명을 받는 캠페인이다. WWF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WWF 오피스를 통해 모은 서명을 24일 INC 개막 하루 전, INC 의장에게 전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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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세계자연기금)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과 국제협약 체결을 촉구하기 위한 ‘제로파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를 앞두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강력한 합의안 도출을 지지하는 시민 서명을 받는 캠페인이다. WWF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WWF 오피스를 통해 모은 서명을 24일 INC 개막 하루 전, INC 의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WWF(세계자연기금)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과 국제협약 체결을 촉구하기 위한 ‘제로파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WWF

챌린지 기간 동안 팝업 부스도 운영된다. WWF는 플라스틱 오염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알리고, 국제 협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사진과 영상을 전시한다. 팝업 부스는 11월 17일 IFC 몰을 시작으로, 18~19일 BYN블랙야크그룹 본사, 20~22일 GS건설 본사(그랑서울)에서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시민과 기업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WWF 관계자는 “탄소 배출,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오염 등 자연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 캠페인을 공유하고 자연 보전 활동에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WWF는 이번 플라스틱 오염 제로 서명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정에너지 확대와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 전환 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제로파워’ 챌린지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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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미래硏 청년미래위원회, 22일 ‘제2회 국회청년미래포럼’ 개최 /archives/107650 Tue, 19 Nov 2024 08:16:31 +0000 /?p=107650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가 22일 국회 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제2회 국회청년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청년이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치 전문가, 청년 정치 당사자, 청년 정치참여 실무자 등과 함께 청년 정치가 처한 상황을 토론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먼저 개회식과 함께 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1부 발제 시간에는 정회옥 명지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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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가 22일 국회 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제2회 국회청년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청년이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치 전문가, 청년 정치 당사자, 청년 정치참여 실무자 등과 함께 청년 정치가 처한 상황을 토론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22일 열리는 제2회 국회청년미래포럼 ‘청년이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다’ 포스터. /국회미래연구원

행사는 먼저 개회식과 함께 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1부 발제 시간에는 정회옥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청년 정치참여의 가치’를 주제로 기조발표한다. 이어서 김윤조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 위원이 ‘청년 정치참여 실태’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발제에 이어 2부에는 토론이 진행된다. 강원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이광희 온답 대표, 오세제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책임연구원, 박현석 국회미래연구원 거버넌스그룹장, 이정진 국회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이 ‘청년 정치의 실태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끝으로 토론 이후에는 ‘청년과의 대화’ 세션을 통해 청중과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본 포럼은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토론회에 관한 내용은 국회미래연구원 홈페이지와 제2회 국회청년미래포럼 홍보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회미래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정치참여의 여러 관점을 조명하고 청년 정치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기성과 다른 새로운 해법을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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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 메디가드와 ‘스마트 돌봄 시스템’ 개발 협약…의료 AI 접목 /archives/107424 Mon, 18 Nov 2024 02:58:14 +0000 /?p=107424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의료 AI 전문기업 ㈜메디가드와 스마트 돌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케어링의 돌봄 인프라와 메디가드의 의료 AI 기술력을 결합해 ▲비접촉식 활력징후(Vital Sign) 모니터링 ▲AI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및 진단 솔루션 개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케어링은 현재 전국에 주간보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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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의료 AI 전문기업 ㈜메디가드와 스마트 돌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케어링의 돌봄 인프라와 메디가드의 의료 AI 기술력을 결합해 ▲비접촉식 활력징후(Vital Sign) 모니터링 ▲AI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및 진단 솔루션 개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케이링 X 메디가드 MOU. /케어링
케이링 X 메디가드 MOU. /케어링

케어링은 현재 전국에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 57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누적 1만6000명의 어르신을 직접 케어해왔다. 메디가드는 상급종합병원, 일반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1500여 개 병원에 의료기기와 실시간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AI 기술이 접목된 병원용 침대와 심혈관 라만 분자 진단기 등이 주요 제품이다.

이번 협약으로 통합재가 서비스에 스마트 의료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한층 높은 수준의 돌봄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비접촉식 활력징후 모니터링 기술은 어르신의 낙상사고 예방과 건강 상태 실시간 관리에 활용된다. 침대에 부착된 AI 센서는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응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돌봄 서비스에 의료를 연계해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돌봄과 의료를 통합하는 혁신 서비스를 선도해 어르신들이 전국 어디서나 질 높은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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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심으로 내일의 직업인 된다”… SK 뉴스쿨, 2025년 신입생 모집 /archives/107324 Mon, 18 Nov 2024 01:13:49 +0000 /?p=107324 SK·행복나눔재단·행복에프앤씨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직업교육기관 SK 뉴스쿨이 오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늘의 열심으로 내일의 직업인이 된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08년 설립 이래 총 73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3년(2021~2023년) 평균 9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SK 뉴스쿨은 학비·교재·자격증 취득비 등 모든 교육비가 무료이며, 월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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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행복에프앤씨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직업교육기관 SK 뉴스쿨이 오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늘의 열심으로 내일의 직업인이 된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08년 설립 이래 총 73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3년(2021~2023년) 평균 9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SK 뉴스쿨이 2025년도 신입생을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SK 행복나눔재단

SK 뉴스쿨은 학비·교재·자격증 취득비 등 모든 교육비가 무료이며, 월 최대 90만원의 생활 및 주거 장학금도 지급한다.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은 주 5일, 1년간 진행되며, 전문가 강사진이 직접 지도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한다. 졸업생에게는 SK 관계사 및 다양한 기업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예정) 20~30대 청년으로, 무스펙·무경력·비전공자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우대 선발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연령에 따라 지원 가능 분야가 달라진다. 조리과와 카페베이커리과는 1986년생부터 2006년생, MD과, 정보보안과, 자동차판금도장과는 1992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SK 뉴스쿨 조리과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K 행복나눔재단

올해 조리과를 입학해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비채나에 취업한 조영재 씨(30)는 “군 장교로 전역한 뒤 진로 고민이 많았지만,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추천받은 SK 뉴스쿨 커리큘럼을 보고 지원을 결심했다”며 “SK 뉴스쿨 덕분에 중학생 때 꿈꿨던 요리사의 꿈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자동차판금도장과 졸업생 김동윤 씨(28)는 “진로를 정하지 못해 방황하던 중, 학력이나 경력 없이도 교육받을 수 있는 SK 뉴스쿨을 알게 되었다”며 “강사님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폭스바겐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SK 뉴스쿨은 취약 계층의 청년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포기했던 청년들에게 1년 동안 교육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2025년도 신입생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조리과 20명 ▲카페베이커리과 20명 ▲MD과 20명 ▲정보보안과 10명 ▲자동차판금도장과 10명 등 총 80명이다. 지원은 구글폼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SK 뉴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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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롯데지주, 대학생 ESG 봉사단 ‘밸유 포 ESG’ 발대식 개최 /archives/107314 Mon, 18 Nov 2024 00:40:17 +0000 /?p=107314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롯데지주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소재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시작점에서 ‘2024 밸유 포 ESG’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봉사 프로젝트 지원사업인 ‘밸유 포 ESG’는 ESG 측면에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프로젝트에 지원한 팀은 총 157개 팀으로 작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에 최종 선발된 20개 팀은 34개의 대학, 80여 명의 대학생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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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롯데지주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소재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시작점에서 ‘2024 밸유 포 ESG’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봉사 프로젝트 지원사업인 ‘밸유 포 ESG’는 ESG 측면에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프로젝트에 지원한 팀은 총 157개 팀으로 작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에 최종 선발된 20개 팀은 34개의 대학, 80여 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대학생 봉사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열린 ‘2024 밸유 포 ESG’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

활동기간 동안 봉사단에는 최대 25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ESG 현장 탐방 및 단체 봉사활동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 우수 봉사팀은 최대 200만원 상당의 시상을 받는다.

봉사단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 기반으로 ▲농촌거주 아동 대상 지역특산품 체험 ▲다문화 아동 친환경 전통놀이 체험 ▲농인 부모의 청인 자녀 대상 업사이클링 활동 ▲고지대 어르신 안전 문제해결 ▲친환경 면생리대 인식 제고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밸유 봉사단으로 선발된 ‘페이지팀’의 이세상(25세, 총신대학교) 단원은 “ESG의 가치를 담아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활동 기간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복 롯데지주 전무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나눔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밸유 봉사단의 프로젝트가 잘 완수될 수 있도록 롯데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은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중요한 기회”라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및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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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 전북 기후테크 SWITCH ‘신규트랙’ 데모데이 26일 개최 /archives/107303 Mon, 18 Nov 2024 00:25:56 +0000 /?p=107303 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투자사(VC) 소풍벤처스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의 신규트랙(Ground Stage) 데모데이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30분 서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서 진행된다. 2024년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는 기후테크 특화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작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규트랙 데모데이는 100억원 미만, 설립 7년차 미만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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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투자사(VC) 소풍벤처스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의 신규트랙(Ground Stage) 데모데이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30분 서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서 진행된다.

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투자사(VC) 소풍벤처스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의 신규트랙(Ground Stage) 데모데이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풍벤처스

2024년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는 기후테크 특화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작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규트랙 데모데이는 100억원 미만, 설립 7년차 미만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초기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여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의 PoC 기회를 제공하고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초기 기후테크 스타트업 11개팀이 참가한다. IR피칭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프리딕션 ▲모빌에이트 ▲청세 ▲꾼 ▲다이나믹 인더스트리 ▲파이브나인 ▲엘렉트 ▲에이스인벤터 ▲쓰리아이솔루션 ▲에이랩스 ▲아론 이상 11개팀이다.

이날 평가위원으로는 기후테크 각 산업분야별 전문가 5인이 참석한다. 평가위원들은 참여 팀의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 팀역량 등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 IR 경진대회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 3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이번 데모데이 키노트 발표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 유치와 육성 노력 그리고 기후테크 산업 발전에 최적화된 전북의 산업 생태계에 대해 소개한다. 인사이트 스피치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한창완 변호사가 ‘미 대선 이후 국내 기업과 산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사단법인 넥스트 김승완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한창완 변호사와 기후테크 산업의 기회에 대한 대담을 이어간다.

본 행사는 기후테크 및 참여한 스타트업 팀에 관심이 있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자, 일반기업, 스타트업, 언론사, 일반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이벤터스에서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 Ground Stag’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내 기후테크 발전과 성장을 위해 도내외 기후테크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유치하고 있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성장지원이 이어지고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전북과 함께할 수 있도록 소풍벤처스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는 기업가치 100억원 이상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Growth Stage(성장트랙)과 기업가치 100억원 미만 기업들을 위한 Ground Stage(신규트랙)로 진행한다. 본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기후섹터 분야에 특화된 벤처캐피털 소풍벤처스에서 IR DECK 코칭 및 피칭 전략 등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한다.

또한 투자유치 논의가 가능한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투자사(VC), PoC 진행이 가능한 대기업 및 중견기업, R&D 과제 협력을 위한 연구기관과 함께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9월에 진행한 Growth Stage(성장트랙) 데모데이에는 총 11개팀이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해 대상에 ‘토트’, 최우수상에 ‘코스모스랩’, 우수상에 ‘에이피그린’과 ‘코솔러스’가 선정되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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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가족돌봄아동 21명이 직접 참여한 사진전 연다 /archives/107299 Mon, 18 Nov 2024 00:22:40 +0000 /?p=107299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가족돌봄아동들이 직접 사진작가로 참여한 사진전 ‘보호자가 된 아이들의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초록우산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서영석, 이수진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포럼’이 공동주최한다. 이는 보호받아야 할 나이임에도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는 가족돌봄아동의 존재를 사회에 알리고 이들을 위한 지원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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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가족돌봄아동들이 직접 사진작가로 참여한 사진전 ‘보호자가 된 아이들의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초록우산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서영석, 이수진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포럼’이 공동주최한다. 이는 보호받아야 할 나이임에도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는 가족돌봄아동의 존재를 사회에 알리고 이들을 위한 지원법 제정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전은 ▲가족돌봄아동을 아시나요 ▲나의 돌봄은 서투르다 ▲보이지 않는 돌봄의 끝 ▲우리는 ‘가족돌봄아동’입니다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가족돌봄아동 21명이 사진작가로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가족을 돌보는 일상을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 그중 빨래·설거지·요리 같은 집안일부터 병원 간병 등 가족을 돌보며 살아가는 자신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4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또한 사진작가 ‘케이채’가 사진전에 함께해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가족돌봄아동의 모습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 또는 장면이 주는 강력한 울림이 있다”며 “이번 사진전으로 더 많은 국민과 공직자들이 가족돌봄아동을 더 깊이 살펴보고,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가족돌봄아동이 직접 찍은 사진을 보며 그들이 짊어진 삶의 무게를 확인하고, 우리 회가 그들의 존재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나서 가족돌봄아동들이 느끼는 부담과 책임을 덜어내 그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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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측정이 변화의 시작”…11개 비영리 단체, 성과와 교훈 나눴다 /archives/107224 Fri, 15 Nov 2024 10:08:00 +0000 /?p=107224 SK 사회적가치연구원 11개 비영리 조직 임팩트 측정 사례 공유회조직 내 관심·외부 인지도 상승…신규 자금 조달에도 도움돼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이 11월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 홀에서 ‘2024 Impact Foundation Learning Community(이하 IFLC) 임팩트 측정 사례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영리 조직들의 임팩트 관리 역량 향상과 임팩트 측정 성과가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는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을 비롯해 ▲우리금융미래재단 ▲미래교실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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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회적가치연구원 11개 비영리 조직 임팩트 측정 사례 공유회
조직 내 관심·외부 인지도 상승…신규 자금 조달에도 도움돼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이 11월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 홀에서 ‘2024 Impact Foundation Learning Community(이하 IFLC) 임팩트 측정 사례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영리 조직들의 임팩트 관리 역량 향상과 임팩트 측정 성과가 발표됐다.

11월 15일,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이 ‘2024 Impact Foundation Learning Community 임팩트 측정 사례 공유회’를 열고 11개 비영리조직의 임팩트 측정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

이날 발표에는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을 비롯해 ▲우리금융미래재단 ▲미래교실네트워크 ▲생태교육센터 이랑 ▲숲과나눔 ▲아이들과미래재단 ▲에코나우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청년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 11개 비영리 조직이 참여했으며, 약 80명이 참석해 임팩트 측정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했다.

IFLC는 2020년 6개 재단으로 시작해 현재 33개 조직이 참여하는 학습 공동체로 성장했다. 이 모임은 비영리 조직들이 임팩트 측정 방법을 배우고, 실제 사업에 적용하며, 측정 결과를 통해 조직의 임팩트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몇 년간 참여 기관의 분야도 확대되며, 교육, 환경, 위기가정 지원, 발달장애인, 고립 청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다.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IFLC 활동을 통해 참여 기관 실무자들의 임팩트 개념 이해도가 향상됐고, 임팩트 측정 방법에 대한 지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자들의 임팩트 이해도는 평균 3.17점에서 4.37점으로 상승했으며, 측정 방법에 대한 지식은 2.32점에서 3.76점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실무 역량과 임팩트 측정에 대한 자신감도 증가했다.

참여 기관의 60.7%는 IFLC 활동을 통해 임팩트 관리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응답했으며, 39.3%는 외부 인지도 및 신뢰가 상승하고, 이해관계자 및 후원자 지지를 확보하는 등의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일부 기관(14.3%)에서는 임팩트 측정 결과가 신규 자금 조달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11월 15일,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이 ‘2024 Impact Foundation Learning Community 임팩트 측정 사례 공유회’를 열고 11개 비영리조직의 임팩트 측정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

이번 사례 공유회에서 발표된 11개 기관의 임팩트 측정 과정과 결과는 ‘Impact Foundation Position Paper: 임팩트 측정의 학습과 연습, Vol. 4’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으며, 보고서는 사회적가치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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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11번가, 소상공인 대상 ‘무이자 대출’ 지원합니다 /archives/107197 Fri, 15 Nov 2024 09:04:20 +0000 /?p=107197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11번가와 함께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11번가 입점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 불황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로, 최근 11번가에서 6개월 이상 판매 이력이 있는 셀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 티몬, 위메프에서 판매 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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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11번가와 함께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11번가 입점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 불황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11번가와 함께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함께만드는세상

모집 대상은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로, 최근 11번가에서 6개월 이상 판매 이력이 있는 셀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 티몬, 위메프에서 판매 대금 미정산 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신청자에게는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사업 신청은 2024년 15일부터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300만원의 무이자 긴급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1년으로 12개월 원금 균등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 금융방식으로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회적금융기관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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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아산상회’, 내달 11일 ‘컴업’에서 데모데이 개최 /archives/107143 Fri, 15 Nov 2024 07:30:00 +0000 /?p=107143 아산나눔재단의 탈북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의 6기 데모데이가 오는 12월 11일,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산상회 6기 참가팀들의 창업 성과를 공개하고 투자 유치 및 사업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산상회’는 탈북 청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도모하는 아산나눔재단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6개월간 인큐베이팅을 거친 탈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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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의 탈북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의 6기 데모데이가 오는 12월 11일,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산상회 6기 참가팀들의 창업 성과를 공개하고 투자 유치 및 사업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산상회 6기 데모데이 포스터. /아산나눔재단
아산상회 6기 데모데이 포스터. /아산나눔재단

‘아산상회’는 탈북 청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도모하는 아산나눔재단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6개월간 인큐베이팅을 거친 탈북 청년 창업팀 10개팀이 참여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팀으로는 ▲기역비읍한복 ▲대준모터스 ▲더웰시아 ▲마이빈테일러 ▲아드 ▲HLS환경이 ▲위드파렛트 ▲진솔 ▲해오름푸드 ▲힐링유 등이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펼치고 있다. 총 상금 4300만 원 규모의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이 선정된다.

이번 아산상회 6기 팀들은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는다. 창업지원센터 ‘마루(MARU)’ 입주 기회와 함께 스타트업 홍보·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 폭넓은 창업 생태계 연결의 기회가 제공된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장은 “컴업이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탈북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생태계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탈북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코엑스 D홀 스테이지3에서 진행되며, 컴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참관 신청이 가능하다. 추가 정보는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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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그린보트 ‘선상 ESG·AI 리더십 과정’ 모집 /archives/107119 Fri, 15 Nov 2024 00:59:35 +0000 /?p=107119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2025년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 동안 진행되는 세계 유일의 환경 테마 크루즈 제15회 그린보트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선상 리더십 과정을 모집한다. 그린보트 선상 리더십 과정은 ESG 리더십 과정과 AI 리더십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행력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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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2025년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 동안 진행되는 세계 유일의 환경 테마 크루즈 제15회 그린보트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선상 리더십 과정을 모집한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2025년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 동안 진행되는 세계 유일의 환경 테마 크루즈 제15회 그린보트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선상 리더십 과정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재단

그린보트 선상 리더십 과정은 ESG 리더십 과정과 AI 리더십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행력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차세대 그린리더로서 ESG와 AI 분야의 필수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경영과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 지향적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ESG 리더십 과정과 AI 리더십 과정 중 한 개를 선택해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행력을 심화 학습할 수 있다.

환경재단은 2021년부터 국내 첫 ESG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인 ‘ESG 리더십 과정’을 주최해오고 있다. ESG 과정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원 순환 경제와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보존 등 지속 가능한 미래 경영의 핵심 주제를 다루며, 전사적 지속 가능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AI 리더십 과정은 AI 기술의 기초 개념부터 비즈니스 적용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리콘밸리의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AI와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한다.

각 과정에는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최재천 생태학자,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손재권 더밀크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ESG와 AI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 또한 대만과 일본의 기항지 세 곳에서는 현지 탐방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자연 보존 사례를 체험하고, AI가 산업과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업종 간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선상 리더십 과정의 연수비는 330만원이다. 2인 1실 발코니 객실과 식사, 기항지 연수비, 선내 팁, 출국세, 여행자보험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그린보트 크루즈의 공연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국내외 공·사기업 직원이 참여 가능하며, 11월 25일까지 과정별 선착순 4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한편, 올해로 15회차를 맞는 그린보트는 환경재단의 대표 자연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만 268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그린보트에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엄홍길 산악인, 은희경 소설가, 박상영 소설가, 장사익 음악인, 김병오 테너 등 30여 명의 명사들이 참여해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그린보트는 2005년부터 시민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함께 고민해온 자리로, 이번 리더십 과정이 차세대 그린리더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환경과 기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리더십을 고민하는 기업 관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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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고액후원자 모임 10주년 ‘2024 필란트로피 나이트’ 개최 /archives/107109 Fri, 15 Nov 2024 00:30:10 +0000 /?p=107109 국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필란트로피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고액후원자모임 ‘필란트로피클럽’ 발족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필란트로피클럽과 유산 기부자 모임 ‘헤리티지클럽’ 회원 및 그 가족과 지인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UIM(United In Music) 트리오의 공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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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필란트로피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고액후원자모임 ‘필란트로피클럽’ 발족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필란트로피클럽과 유산 기부자 모임 ‘헤리티지클럽’ 회원 및 그 가족과 지인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지난 14일 개최한 ‘2024 필란트로피 나이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UIM(United In Music) 트리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아대책의 ‘꿈지원 캠페인’을 통해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미연 아동이 뮤지컬 배우 양준모 홍보대사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필란트로피클럽 1호 멤버이자 ‘우물 할머니’로 유명한 노국자(83세) 여사도 무대에 올라 나눔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2006년부터 이어온 아프리카 아동 결연 후원 및 우물 기증을 위해 폐지를 모아 팔기도 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다. 노 여사는 “아프리카 아이들과의 만남 이후 제 삶이 달라졌다”며 “작은 기부가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기대희망브릿지 기금’ 선포식도 진행됐다. 이는 후원자들이 함께 기금을 모아 아동 중심의 공동체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해 최소 5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금의 사용과 운영 상황은 매년 열리는 필란트로피 정기 모임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은 “이번 행사는 고액후원자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며 “전 세계 취약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해 기아대책의 아동중심공동체 개발사업을 고도화해 고액기금이 현장의 변화에 맞춰 사용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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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의 미래 논한다… ‘2024 기획연구 발표회’ 온라인 개최 /archives/106934 Thu, 14 Nov 2024 00:27:24 +0000 /?p=106934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024 기획연구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사회복지학, 경영학,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비영리 생태계와 기부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비영리조직의 혁신과 법적 쟁점, 임팩트 투자, MZ세대의 기부 행동, AI와 감성 디자인, 언론 보도의 영향 등을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첫 발표는 김정연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장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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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024 기획연구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사회복지학, 경영학,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비영리 생태계와 기부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11월 21~22일 기획연구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아름다운재단

발표회에서는 비영리조직의 혁신과 법적 쟁점, 임팩트 투자, MZ세대의 기부 행동, AI와 감성 디자인, 언론 보도의 영향 등을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첫 발표는 김정연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장윤주 아름다운재단 연구원이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조직변경 관련 법적 쟁점’을 분석한다. 이어 신은정 백석대 교수와 장윤주 연구원이 ‘비영리조직을 위한 임팩트 투자 추세와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비영리조직이 자본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MZ세대의 사회참여와 기부 행동도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이민영 고려사이버대 교수와 노연희 가톨릭대 교수는 ‘MZ세대 기부행동과 사회참여 간의 관계 분석’을 통해 젊은 세대의 기부 동향과 참여 양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송수진 고려대 교수와 송채원 박사과정 연구원이 ‘기부 결과 예측 사진의 효과성 비교 연구’를 통해 AI 기반 기부 사진의 효과성을 검토하며, 한상훈 연세대 교수와 여미영 동국대 교수가 ‘사회적 캠페인에서 감성 디자인의 영향’을 분석한다. 이들은 기부 수혜자의 인격을 고려한 디자인이 기부자들의 감정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노법래 부경대 교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언론 보도 권고 사항’을 제시하며, 언론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한다. 이번 발표회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홈페이지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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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의 외로움 극복 캠페인, ‘1111데이’로 청년들 마음을 잇다 /archives/106848 Wed, 13 Nov 2024 05:20:00 +0000 /?p=106848 아산나눔재단의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3기 ‘사이시옷’ 팀이 외로움 인식 개선을 위한 ‘1111DAY(이하 1111데이)’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사이시옷’은 “함께 있다,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외로움을 사회문제로 공감한 소셜섹터 종사자 5명이 모인 단체로, 외로움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111데이’는 숫자 1이 고립된 개개인을 상징하며, 이들이 서로 연결돼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1월 11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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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의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3기 ‘사이시옷’ 팀이 외로움 인식 개선을 위한 ‘1111DAY(이하 1111데이)’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사이시옷’은 “함께 있다,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외로움을 사회문제로 공감한 소셜섹터 종사자 5명이 모인 단체로, 외로움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111데이 행사 현장. /사이시옷
1111데이 행사 현장. /사이시옷

‘1111데이’는 숫자 1이 고립된 개개인을 상징하며, 이들이 서로 연결돼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1월 11일을 ‘외로움 인식의 날’로 지정하고, 외로움 극복의 필요성을 알리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20~30대 청년 30여 명이 참석해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외로움 짧은 시 대회’ ▲‘외로움 연결 자랑’ ▲‘외로움 장례식’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외로움 짧은 시 대회’에서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단순한 슬픔이나 우울로 한정 짓지 않고, 기쁨과 감동의 감정으로 표현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대상은 자살생존자를 주제로 시를 쓴 이명주(가명) 씨에게 돌아갔다. 자살생존자는 지인을 자살로 잃고 남겨진 사람을 의미한다. 이 씨는 “외로움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모임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며, “사이시옷처럼 외로움을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단체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로움 연결 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여섯 명씩 한 조를 이루어 자신의 외로움 경험을 나누고, 이를 극복했던 방법을 공유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광은 씨는 “외로움이 흔히 ‘쓸쓸함’과 같이 부정적인 언어로 인식된다”며 “오히려 혼자 있는 시간을 내면의 힘을 기르는 기회로 보고 ‘즐긴다’는 긍정적인 표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1111데이 참가자들이 '외로움 짧은 시 대회' 프로그램에서 시를 작성하고 있다. /사이시옷
1111데이 참가자들이 ‘외로움 짧은 시 대회’ 프로그램에서 시를 작성하고 있다. /사이시옷

마지막 프로그램인 ‘외로움 장례식’에서는 참가자들이 떠나보내고 싶은 외로움을 한지에 적어 서로에게 공유한 뒤, 이를 구겨서 우체통에 넣는 시간을 가졌다. 장례식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헌화를 하며 이별의 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안병욱 사이시옷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작은 노력이 외로움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1111데이’를 지속해 대화와 연결을 통해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시옷은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지 않고 사회문제로 인식하기 위해 1111명 참여를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900여 명이 동참 중이며, 참여는 캠페인즈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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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전하는 ‘내일의 응원’… 아산나눔재단, 마루콜렉트 팝업 개최 /archives/106837 Wed, 13 Nov 2024 02:00:00 +0000 /?p=106837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팝업 공간 ‘마루콜렉트’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내일의 응원단’을 주제로 문을 연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수집하다’는 뜻의 ‘콜렉트(Collect)’를 합친 이름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공간은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로,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내일의 응원단’이다. 일상 속에서 건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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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팝업 공간 ‘마루콜렉트’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내일의 응원단’을 주제로 문을 연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수집하다’는 뜻의 ‘콜렉트(Collect)’를 합친 이름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공간은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로,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마루콜렉트 '내일의 응원단' 팝업 전시 내부. /아산나눔재단
마루콜렉트 ‘내일의 응원단’ 팝업 전시 내부. /아산나눔재단

이번 행사의 주제는 ‘내일의 응원단’이다.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독려하는 브랜드들이 참여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영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에는 ▲디지털 문구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낼나’ ▲지속가능한 친환경 액티브웨어 브랜드 ‘포지티브미’ ▲여성 아웃도어 커뮤니티 ‘우먼스베이스캠프’ 등 3개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건강한 일상과 도전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는 브랜드별 체험존과 컬러 요가, 영상 체험, 합동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디지털 플래너, 양말, 프로그램 할인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마루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남은 한 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응원단’ 콘셉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따뜻한 응원을 경험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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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오염 종식 위해 청년 100명 모였다 /archives/106697 Tue, 12 Nov 2024 05:30:00 +0000 /?p=106697 기후변화센터와 서울특별시가 지난 9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2024 클리마투스 컬리지 플라스틱 청년 공론장’을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공론장은 오는 25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바라는 청년 100여 명이 모여 관련 정책 및 사례 등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한민지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발제를 통해 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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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와 서울특별시가 지난 9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2024 클리마투스 컬리지 플라스틱 청년 공론장’을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공론장은 오는 25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바라는 청년 100여 명이 모여 관련 정책 및 사례 등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2024 클리마투스 컬리지 플라스틱 청년 공론장’에서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후변화센터

행사에서는 먼저 한민지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발제를 통해 실제 정부간협상위원회(INC) 회의 참석과 협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요 현안 및 쟁점을 공유했다. 한 부연구위원은 ’플라스틱 오염‘은 환경, 안보, 인권 등 사회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관련 연구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플라스틱 국제협약 이후 국내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클리마투스 컬리지’ 청년 리더의 발표가 이어졌다. ‘클리마투스 컬리지’란 기후변화센터가 운영하는 청년들의 기후 환경 감수성 회복 플랫폼이다. 지난 3개월간 11명의 청년 리더는 ▲정부팀 ▲산업팀 ▲시민사회팀으로 나뉘어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부문별 문제현황과 청년의 일상 경험을 연결한 숙의 주제를 조사해 왔다.

정부팀 청년리더는 대표적으로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등 청년 입장에서의 이용 불편 사례를 소개하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정부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산업팀 청년리더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의 대안으로 ‘재생원료의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연차별 재생원료 활용 목표 의무화와‘재생원료 사용 제품 안전성 보장’을 위한 원료 전주기의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사회팀은 청년들의 배달 문화와 일회용품 사용과 관련해 1인 가구의 일회용품 배출량이 다인가구 대비 최대 4.44배 높다는 것을 조명했다. 부문별 역할 논의 후 청년들은 청년 주도형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정부-기업-대학을 주체로 한 ‘다자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식제고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100여 명의 청년들은 플라스틱 정책 방향과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활용, 일회용 포장재 사용 저감 등을 주제로 그룹 토의를 진행하여 대안 발굴 및 가장 시급한 과제를 선정했다. 청년들은 그룹 토의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기후시민으로서 심각한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의식 공유 및 대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공론장의 논의를 활발히 이끌어 준 청년들의 의견들을 잘 정리하여 실효성 있는 인식 개선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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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가족돌봄청년 작가 수필집 출간 기념행사 진행 /archives/106690 Tue, 12 Nov 2024 00:48:30 +0000 /?p=106690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출신 청년 작가들의 수필집 ‘나는 돌봄하고 있습니다’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를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나는 돌봄하고 있습니다’는 초록우산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 작가 3명이 돌봄 일상과 경험, 조언 등을 담아 집필한 수필집으로, 현재 대형 온라인서점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보호받아야 할 나이임에도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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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출신 청년 작가들의 수필집 ‘나는 돌봄하고 있습니다’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를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나는 돌봄하고 있습니다’는 초록우산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 작가 3명이 돌봄 일상과 경험, 조언 등을 담아 집필한 수필집으로, 현재 대형 온라인서점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보호받아야 할 나이임에도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을 말한다.

왼쪽부터 전안나 작가, 윤서 작가, 규영 작가, 새벽 작가가 지난 7일 열린 ‘가족돌봄청년 작가들의 북토크’에서 발언하고 있다. /초록우산

지난 7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가족돌봄청년 작가들의 북토크’ 행사에는 기획부터 함께 한 사회복지사 출신 전안나 작가와 청년 윤서, 규영, 새벽 작가 3명이 참석해 수필집 제작 배경과 가족돌봄 일상에 관해 이야기했다. 가족돌봄청년 작가들은 “스스로 지지와 격려를 하면서 가족돌봄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들에게 우리들의 이야기가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들이 강조한 것은 ‘추억을 만들 기회’였다. 작가들은 “학교 선생님이나 사회복지사들처럼 아이들을 많이 만나는 분들께서 여행이나 경험할 시간이 부족한 가족돌봄아동들에게 더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가족돌봄청년 작가 3명은 “우리들처럼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수필집 인세 전부를 초록우산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은 “수필집 ‘나는 돌봄하고 있습니다’를 통해 작가로 성장한 가족돌봄청년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이 어려움을 딛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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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청소년환경총회 16~17일 성남서 개최…세계 청소년 모여 디지털과 환경 논한다 /archives/106679 Tue, 12 Nov 2024 00:42:10 +0000 /?p=106679 ‘2024 UN청소년환경총회’의 본 총회가 오는 11월 16일~17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 300여 명이 모여 디지털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한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환경 위기 해법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2회를 맞는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덴마크, 페루, 카메룬, 필리핀, 인도 등 12개국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한다. 유엔환경계획(UNEP), 에코나우,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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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UN청소년환경총회’의 본 총회가 오는 11월 16일~17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 300여 명이 모여 디지털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한다.

기후위기와 디지털을 주제로 한 ‘2024 UN청소년환경총회’의 본 총회가 오는 11월 16일~17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에코나우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환경 위기 해법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2회를 맞는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덴마크, 페루, 카메룬, 필리핀, 인도 등 12개국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한다. 유엔환경계획(UNEP), 에코나우,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한다.

2024년 공식의제는 ‘기후위기와 디지털’이다. 지난 2일부터 청소년대표단은 e스포츠와 AI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사전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워크숍을 시작으로 2주간 배정국가의 환경 문제 조사, 모의 유엔 훈련 실습, 주제 강연 학습 등의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이재홍 숭실대학교 교수,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주제 강연을 맡았다.

16, 17일 본 총회에서는 공식·비공식 회의를 통해 e스포츠와 AI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고 부정적인 측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결의안을 만들고 실천방안을 발표한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본 총회 기조연설을 맡았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와 신상진 성남시장이 개·폐회사로 무대에 오르며,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스벤 올링(Sven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 케네스 포크(Kenneth Fok)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 회장 등이 축사를 전한다.

폐회식에서는 특별세션으로 김보슬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와 디지털’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표한다. 주제강연자들과 청소년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에코리더스패널토크’도 이어진다.

청소년대표단이 온라인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에코나우

청소년대표단으로 참여한 이승아 학생(15, 판교대장중)은 “얼마 전 우리나라 팀이 우승한 롤드컵(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 열광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e스포츠의 영향력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총회에서 디지털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청소년 대표단과 함께 즐겁게 토론해 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UN청소년환경총회의 가장 큰 특징은 환경문제를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이라며 “올해 총회를 통해 발표될 300개의 새로운 다짐들이 주변과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임팩트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UN청소년환경총회는 ▲환경부 ▲외교부 ▲주한 미국대사관 ▲주한 덴마크대사관 ▲주한 페루대사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성남시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SK ▲LG생활건강 ▲현대자동차그룹 ▲IBK기업은행 ▲한국환경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보전원 ▲동아사이언스 등이 함께 한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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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이드스타,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 발간 /archives/106605 Mon, 11 Nov 2024 02:32:06 +0000 /?p=106605 국내 공익법인 평가기관 한국가이드스타가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을 발간했다.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은 사업연도 2022년도 기준 국내 공익법인 1만1521곳의 인력구성, 자산·수입·지출 정보 등 주요 현황을 담은 공익법인 백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이번 연감에는 한국 공익법인 공시 제도의 역사, 유형별·규모별 공익법인 현황, 공익법인 재무·비재무 현황, 자산·수입·지출 상위 공익법인 등 국내 공익법인의 전체적인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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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익법인 평가기관 한국가이드스타가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을 발간했다.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은 사업연도 2022년도 기준 국내 공익법인 1만1521곳의 인력구성, 자산·수입·지출 정보 등 주요 현황을 담은 공익법인 백서다.

한국가이드스타가 2022년 기준 공익법인 1만1521곳을 분석한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을 발간했다. /한국가이드스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이번 연감에는 한국 공익법인 공시 제도의 역사, 유형별·규모별 공익법인 현황, 공익법인 재무·비재무 현황, 자산·수입·지출 상위 공익법인 등 국내 공익법인의 전체적인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부록에는 2018~2022년도 유형별·분위별 공익법인 현황을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공익법인 207곳의 주요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사무총장은 “이번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은 ‘2015 한국 공익법인 백서’, ‘2016 한국 공익법인 연감’에 이어 7년 만에 발간되었다”며 “향후 매년 연감을 발간하여 비영리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비영리 분야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이드스타 홈페이지 내 발간자료 탭 혹은 교보문고에서 전자책 형태로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을 확인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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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COP29, 1.5°C 달성의 실질적 장이 되어야” /archives/106591 Mon, 11 Nov 2024 01:30:00 +0000 /?p=106591 WWF는 11일 오후 3시(한국시간)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29차 당사국총회(COP29)를 앞두고 “이번 회의 결과가 지구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WWF 측은 “COP29는 각국이 내년까지 새로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s)를 제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개최된다”며 “이번 결과는 향후 5년의 ‘결정적인 시기’ 동안 얼마나 빠른 속도로 기후행동에 임해야 하는 지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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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는 11일 오후 3시(한국시간)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29차 당사국총회(COP29)를 앞두고 “이번 회의 결과가 지구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WWF 서포터즈가 지난 2021년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 기간 동안 기후 정의를 위한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WWF

WWF 측은 “COP29는 각국이 내년까지 새로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s)를 제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개최된다”며 “이번 결과는 향후 5년의 ‘결정적인 시기’ 동안 얼마나 빠른 속도로 기후행동에 임해야 하는 지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2030년까지 매년 혁신적인 발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지구 온난화를 1.5°C 이내로 유지하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은 결코 이룰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를 1.5°C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배출량을 43%, 2035년까지 60%,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해야 한다.

WWF는 이와 더불어 “이번 COP29에서는 신규 기후재원목표(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 on Climate Finance, NCQG)가 중요한 논의 주제로 거론된다”며 “반드시 개발도상국의 완화, 적응, 손실 및 피해와 관련한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합의가 나와야 한다”고 했다.

한편, WWF는 각국이 NDC를 수립하는 데 포함해야 할 중요한 요소를 제시한 NDCs We Want(우리가 원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체크리스트를 COP29를 앞두고 발표한 바 있다. 체크리스트에 따라 분석한 각국의 NDC 평가 결과 중 한국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long way to go)’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 정부가 한차례 수정 제출한 NDC는 분야별 세부 감축 목표치가 제시되는 진전은 있으나, 2030년까지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은 부재했다는 평가다. 또한 COP29에서 주요하게 논의 될 기후 재원도 전 세계가 늘리는 추세에 반하여 한국 정부는 약 10조원가량 감축한 점도 보완해야 할 점으로 분석됐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COP29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규모와 수준을 가늠하는 자리”라며 “한국 정부는 지난 8월 기후소송 헌법 불합치 판결에 따라 2030년 이후 감축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해 이것이 선언적 목표에 그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전 세계 탄소 배출 상위 8위를 차지하는 국가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제 목표 달성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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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와 수혜자 연결하는 ‘나눔비타민’, 프리A 투자 유치 /archives/106587 Mon, 11 Nov 2024 01:20:00 +0000 /?p=106587 기부 데이터 스타트업 나눔비타민이 가이아벤처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전했다. 지난해 4월 설립된 나눔비타민은 기부금 운용 과정에 딥러닝 및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연결 체계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올해 1월에는 자동화 기부 시스템을 인정받아 서울대기술지주와 임팩트스퀘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나눔비타민이 식사 나눔을 시작으로 향후 현물, 서비스 기부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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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데이터 스타트업 나눔비타민이 가이아벤처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전했다.

지난해 4월 설립된 나눔비타민은 기부금 운용 과정에 딥러닝 및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연결 체계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올해 1월에는 자동화 기부 시스템을 인정받아 서울대기술지주와 임팩트스퀘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나눔비타민이 가이아벤처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전했다. /서울대기술지주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나눔비타민이 식사 나눔을 시작으로 향후 현물, 서비스 기부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나눔비타민의 혁신적인 기부 모델과 기술을 통해 새로운 기부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나눔비타민은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며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전달체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나눔비타민의 핵심 기술은 기부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여 기술을 통해 정교한 기부자-수혜자를 연결하는 점이다. 특히, 수혜자가 직접 적합한 도움을 선택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기관 밖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결식 우려 아동 2만1000명에게 5만 건 이상의 식사 나눔을 연결했으며, 전국 2만4000개의 이용처와 협력하여 누적 거래액 3억5000만 원 이상을 달성했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전국 최초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 앱을 도입하여 민간 최초의 바우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SK, 한국건강관리협회, 우아한형제들을 비롯한 공공 기관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B2B 서비스 또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이번 투자는 나눔비타민이 기술을 통해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창출하는 기부 시스템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 현물 기부 시장의 확장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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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행사 상품, ‘나만의 온장고’로 기부해 보세요” /archives/106584 Mon, 11 Nov 2024 01:00:00 +0000 /?p=106584 어린이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가 GS리테일과 함께 간편 나눔 캠페인 ‘나만의 온장고’를 시작한다고 11일 전했다. ‘나만의 온장고’는 기존 GS25의 서비스인 ‘나만의 냉장고’에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것이다. ‘나만의 냉장고’는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할 때, 필요한 상품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앱에 보관해 두는 서비스다. 올해 기준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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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가 GS리테일과 함께 간편 나눔 캠페인 ‘나만의 온장고’를 시작한다고 11일 전했다.

‘나만의 온장고’는 기존 GS25의 서비스인 ‘나만의 냉장고’에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것이다. ‘나만의 냉장고’는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할 때, 필요한 상품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앱에 보관해 두는 서비스다. 올해 기준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되는 상품은 매월 약 100만개로 연간 1000만개가 넘는다.

왼쪽부터 김윤아 RMHC Korea 파트너십팀 과장과 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이 ‘나만의 온장고’ 캠페인 진행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RMHC Korea

이번 캠페인은 더 많은 사람에게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된 상품 중 사용하지 않은 추가 증정품을 선택하고 ‘나눔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렇게 기부된 증정품 중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별해 RMHC Korea에 전달한다. 또 고객이 기부한 증정품 개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그에 해당하는 금액을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김윤아 RMHC Korea 파트너십팀 과장은 “연말을 앞두고 ‘함께’와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GS리테일과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RMHC Korea 역시 보다 많은 분들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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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유엔본부에서 만난 한국과 유럽의 임팩트 창업 생태계 /archives/106481 Fri, 08 Nov 2024 08:00:03 +0000 /?p=106481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와이즈 컨퍼런스 2024(WISE·WFUNA Impact & Start-up Ecosystem)’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임팩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임팩트 창업 생태계 관계자가 모여 혁신과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덴마크, 스위스, 독일을 포함한 15개국에서 117명이 참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유엔협회세계연맹을 비롯해 유엔무역개발회의, 세계지적재산권기구, 국제무역센터를 포함한 11개 유엔 관련 국제기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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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와이즈 컨퍼런스 2024(WISE·WFUNA Impact & Start-up Ecosystem)’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임팩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임팩트 창업 생태계 관계자가 모여 혁신과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덴마크, 스위스, 독일을 포함한 15개국에서 117명이 참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유엔협회세계연맹을 비롯해 유엔무역개발회의, 세계지적재산권기구, 국제무역센터를 포함한 11개 유엔 관련 국제기구가 함께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와이즈 컨퍼런스 2024(WISE·WFUNA Impact & Start-up Ecosystem)’ 현장의 모습. /유엔협회세계연맹

이에 더해 한국무역협회, 서울광역청년센터, 수원컨벤션센터, 덴마크 알보그시 투자청, 덴마크 민관 환경 기술 협력 ‘클린’, 독일 비영리 탄소 중립 연구기관 ‘포투머로’, 스위스 프리부르 경영대학원, 제네바 국제대학, 유럽 최대 학생창업투자사 ‘웨이브벤처스’ 등 10여 개 공공기관, 투자사, 교육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먼저 4일에는 제네바 국제회의 센터에서 임팩트와 관련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는 ▲임팩트 스타트업 쇼케이스 ▲지역 생태계 ▲오픈 이노베이션 ▲국경을 초월한 기업가정신 ▲SDGs와 임팩트 총 다섯 개로 구성됐다.

쇼케이스에는 인공지능 재난 안전 테크기업 ‘샤픈고트(SCHAFFENGOTT)’, 세포배양기술 기반 바이오 신소재 개발기업 ‘심플플래닛(SIMPLE Planet)’, IoT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소브먼트(Sovement)’, 응급상황 알림 시스템 기업 ‘리누케어(Linucare)’, 영상 분석 기반 음식물 관리 솔루션 ‘퀄리티바이이미지(Quality by images)’ 등이 참여했다. 쇼케이스 이후에는 구체적인 협력을 위해 참가 기관과 전문가들 간의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주제별 발표를 들으며 각국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생태계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 네트워킹 만찬 등으로 스타트업·투자자·정부 기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가 모여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적 발전과 협력의 토대를 위해 교류했다.

5일에는 WISE 컨퍼런스 주요 연사와 참여기관 대표들이 유엔 제네바 사무국 내 WFUNA 본부 건물에 모여 유엔경제사회위원회 파트너십 포럼 건의안 작성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국제적 협력과 SDGs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과 비즈니스-공공 부문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국제기구와 지방 정부가 협력해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및 강화 방법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용재 WFUNA 국장은 “각국의 파편화된 노력이나 국제기구의 활동만으로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혁신적인 임팩트 스타트업과 이를 지원하는 여러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글로벌 차원으로 강화하고,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도출된 주요 안건을 내년 2월 초 유엔 경제사회국 이해관계자 협의회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파트너십 포럼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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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국제환경상 ‘어스샷’ 한국 최초 공식 노미네이터 선정 /archives/106413 Fri, 08 Nov 2024 07:30:00 +0000 /?p=106413 2024 어스샷 수상자 5곳 발표 환경재단 “한국 환경 솔루션 세계에 알릴 것”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환경상인 어스샷 상(Earthshot Prize) 수상자 발표를 기념해, 한국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환경재단은 한국 최초의 어스샷 상 공식 노미네이터로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잠재력 있는 환경 솔루션을 세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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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어스샷 수상자 5곳 발표
환경재단 “한국 환경 솔루션 세계에 알릴 것”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환경상인 어스샷 상(Earthshot Prize) 수상자 발표를 기념해, 한국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환경재단은 한국 최초의 어스샷 상 공식 노미네이터로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잠재력 있는 환경 솔루션을 세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환경상인 어스샷 상(Earthshot Prize) 수상자 발표를 기념해, 한국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환경재단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이 주도하는 국제환경상 ‘어스샷’은 국제 환경 분야의 최고 권위상을 노리면서 2020년에 출범했다. 2030년까지 환경 복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례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자연보전·폐기물 관리·해양 재생·대기 질·기후 변화의 5개 영역과 관련해 창의적인 해법을 찾은 개인이나 단체, 정부에게 각 100만 파운드(약 19억원)를 상금으로 지원한다. 재정은 왕세손 부부를 후원하는 왕립재단이 부담한다.

올해는 ▲카자흐스탄의 멸종 위기종을 보존하는 ‘알틴 달라 보전 이니셔티브’ ▲아프리카 전역에 순환 폐기물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그린 아프리카 청년 조직(GAYO)’ ▲2030년까지 전 세계 육지와 바다의 30%를 보호하겠다는 ‘자연과 사람을 위한 하이 앰비션 연합’ ▲태양열 냉장고를 통해 케냐 농부들의 수확물 손실을 줄인 ‘킵 잇 쿨(KIC)’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화하는 ‘어드밴스드 써모볼타익 시스템즈(ATS)’ 등 5곳이 어스샷 상을 수여받았다.

환경재단 국제협력팀은 “수상 단체들의 초원 복원,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모델, ‘30X30 목표’를 위한 각국 정부에 기술 지원과 자금 연결 등의 활동은 자연 보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이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실현하는 기업과 단체들이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스샷 상은 전 세계에서 엄선된 노미네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후보를 추천받는다. 환경재단은 2024년부터 어스샷 수상자들의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한국 산업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최초의 어스샷 상 노미네이터로 선정됐다. 노미네이터는 어스샷 상의 취지에 부합하는 단체나 기업, 개인을 찾고, 어스샷의 지원이 필요한 솔루션인지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어스샷 상의 공식 노미네이터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혁신적인 환경 솔루션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스샷 상에 도전을 원하는 국내 단체와 개인은 환경재단의 노미네이션 과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2025년에는 공개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국제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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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근로자에게 산재 상담과 보청기 지원합니다” /archives/106457 Fri, 08 Nov 2024 07:02:56 +0000 /?p=106457 노무법인 태양이 서울 강남에서 청각학 석사진 네트워크 ‘위드히어링’과 난청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치료가 어려운 소음성 난청으로 인해 고통에 시달리는 근로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8년간 산재보상·인사·노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노무법인 태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청 근로자들에게 산재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재보상 청구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위드히어링과 협력해 보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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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법인 태양이 서울 강남에서 청각학 석사진 네트워크 ‘위드히어링’과 난청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치료가 어려운 소음성 난청으로 인해 고통에 시달리는 근로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8년간 산재보상·인사·노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노무법인 태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청 근로자들에게 산재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재보상 청구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위드히어링과 협력해 보청기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한다.

지난달 열린 ‘난청 근로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노무법인 태양과 위드히어링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노무법인 태양

이날 협약식에는 노무법인 태양의 정동희·김동욱·윤홍란 대표노무사와 실무진으로 김정호·강민지 팀장이 참석했으며, 위드히어링에서는 전국 7개 센터에서 이민준 원장을 비롯해 성재학·윤영길·고동현·정재훈·안상현·신지혜 원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식 이후 진행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소음성 난청 근로자 법률상담 및 보청기 지원 프로그램 개발 ▲산재보상·노동법률·인사·노무 분야 인력 및 정보 교류 ▲공동 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각지의 소음성 난청 근로자들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 지원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정동희 노무법인 태양 대표노무사는 “우리 법인의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난청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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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 서울대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 특강’ 개최 /archives/106397 Fri, 08 Nov 2024 02:02:38 +0000 /?p=106397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와 임팩트 벤처캐피탈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에서 대학 기후기술 특강을 진행했다. 본특강은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임팩트클라이밋’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양 사는 기후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공학 기반의 인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기술중점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센터장 정수종)이 협력기관으로 함께했다. 강의 1부에서는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센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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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와 임팩트 벤처캐피탈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에서 대학 기후기술 특강을 진행했다.

본특강은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임팩트클라이밋’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양 사는 기후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공학 기반의 인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기술중점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센터장 정수종)이 협력기관으로 함께했다.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와 임팩트 벤처캐피탈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에서 대학 기후기술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풍벤처스

강의 1부에서는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센터장, 장대익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석좌교수,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가 참석해 인사이트를 전했다. 이어 박형건 ‘캡쳐6(Capture6)’ 부사장, 서동은 ‘리플라’ 대표가 선배 기후기술 창업가로서 겪었던 창업 경험담과 노하우, 창업 과정에서의 인사이트 등을 전했다.

장대익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석좌교수는 “지금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회사들도 사실 처음에는 한 창업가로부터 시작했다”며 “더 많은 대학의 인재들이 자기결정성(autonomy)을 가지고 본인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바를 실현했으면 좋겠고, 그것의 한 방편으로 창업이라는 영역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센터장은 “실질적인 인류의 위기로 다가온 기후 문제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기후테크 분야에 더 많은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인재와 자원이 필요한 때 ”라고 강조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술 혁신을 위한 인재들의 참여와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이 다양한 기후테크 솔루션과 국내외 기후테크 스타트업 케이스를 학습하고, 더 많은 공학, IT 인재들이 기후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는 기후테크 인재 발굴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학 기후기술 특강, 월간클라이밋 세미나 등 다양한 생태계 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주관·운영해오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대학 기후기술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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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확산에 동참해 주세요” 향기내는사람들, 크라우드 펀딩 오픈 /archives/106077 Thu, 07 Nov 2024 01:40:00 +0000 /?p=106077 (주)향기내는사람들(이하 향기내는사람들)은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고용 확산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향기내는사람들은 장애인고용부담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황과 고용 의지에 따라 11단계로 세분화된 장애인 고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장애인 바리스타와 로스터를 고용하는 커피 브랜드 ‘히즈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내 카페 모델 이외에 유니버설 디자인 컨설팅과 장애 유형별 직무 인큐베이팅 등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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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향기내는사람들(이하 향기내는사람들)은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고용 확산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주)향기내는사람들(이하 향기내는사람들)은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고용 확산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향기내는사람들

향기내는사람들은 장애인고용부담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황과 고용 의지에 따라 11단계로 세분화된 장애인 고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장애인 바리스타와 로스터를 고용하는 커피 브랜드 ‘히즈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내 카페 모델 이외에 유니버설 디자인 컨설팅과 장애 유형별 직무 인큐베이팅 등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펀딩은 ‘장애인 고용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모든 장애인이 각자의 강점대로 일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직무를 개발하고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펀딩은 오는 30일까지 총 1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며, 히즈빈스 커피세트부터 장애 포용성 체험형 워크숍까지 펀딩 금액별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 대표는 “장애인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과거의 인권운동이 세상을 바꾸어 나갔듯 장애인 고용 확산 운동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일자리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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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 12월 8일까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 작품전시회’ 개최 /archives/106086 Thu, 07 Nov 2024 01:20:00 +0000 /?p=106086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교육 작품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두 기관은 발달장애아동의 미술적 재능을 지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매년 무료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레인보우 예술센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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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교육 작품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교육 작품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복지재단

두 기관은 발달장애아동의 미술적 재능을 지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매년 무료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레인보우 예술센터가 운영하는 ‘별별 디자인스쿨’에서 예술 통합 치료교육 모델을 통해 발전 성과를 보여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42명의 작품 77점을 선보인다. 레인보우 예술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 생애주기별 의료기반 예술형 치료교육 센터로 2023년에 조성됐다.

전시장은 미술적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우주의 별로 상징화하여 ‘별의 꿈과 가능성’, ‘별의 성장과 독창성 빛깔’, ‘별의 탄생과 신비로운 프리즘’ 등 3개 테마로 공간을 꾸며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옆에는 가족들이 마음을 담아 쓴 응원의 편지글을 나란히 전시한다. 특히 공동 작품 ‘별별 우리들의 우주’는 참여 아동·청소년이 함께 그린 작품으로 각기 다른 모양과 색으로 그린 별들이 어우러진 우주의 모습은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회를 소망하는 마음을 보여준다.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표현하는 감정과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며 작품을 보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교육 작품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복지재단

개막 첫날 전시를 찾은 관람객은 “저마다 개성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발달장애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작품 옆에 전시된 가족들의 글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고 함께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게 되는 전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복지재단은 발달장애아동의 미술을 통한 마음표현과 재능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원 아동들의 미술작품들을 소재로 2020년부터 달력을 제작해왔다. 2025년판 달력은 이번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 전시에 참여한 아동의 작품 중 12점을 담은 스탠드형 달력을 2만부 제작하여 사회복지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보육 관련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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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 ESG 20주년 기념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4’ 개최 /archives/105987 Wed, 06 Nov 2024 09:30:00 +0000 /?p=105987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이하 UNGC 한국협회)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4’를 개최했다.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4’에는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국내외 지속가능성 전문가와 기업∙기관 대표 및 실무진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UNGC의 ESG 개념 제창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ESG 여정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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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이하 UNGC 한국협회)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4’를 개최했다.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4’에는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국내외 지속가능성 전문가와 기업∙기관 대표 및 실무진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UNGC의 ESG 개념 제창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ESG 여정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UNGC는 2004년 ‘Who Cares Wins(배려하는 자가 승리한다)’ 보고서를 발간해 ESG 개념을 처음으로 명시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지난 5일 개최한 기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4’ 현장.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행사에서는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을 비롯해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명예회장,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 게오르그 켈 초대 UNGC 사무총장도 영상을 통해 특별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유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ESG 선순환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넷제로 달성 가속화 ▲ESG 고도화 지원 ▲ESG 플랫폼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Who Care Wins(배려하는 자가 승리한다)’ 보고서 발행 20주년을 기념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은경 UNGC 한국협회 실장을 좌장으로 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 정재규 한국ESG기준원 정보분석센터장,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 임대웅 UNEP FI 한국대표 겸 아세안자문관이 패널로 참석해 보고서의 의미와 ESG의 현황을 재조명했다.

현장에서는 DEI(다양성·공정성·포용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오전에는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코웨이물빛소리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김규진 작가 겸 로레알코리아 이커머스팀장이 ‘성소수자 포용이 이득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팀장은 성소수자에 대한 포용적인 직장문화 구축을 통한 기업의 인재유치 및 재무성과 제고 효과를 설명하며 직장내 DEI 강화를 위해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 5일 열린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4’에서 김규진 작가 겸 로레알코리아 이커머스팀장이 DEI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규리 기자

다음으로 ▲데이터 경제에서의 인권 리스크 관리 ▲재생에너지 투자 ▲그린워싱 ▲사회적 투자 및 금융 관련 4개의 주제별 분과 세션이 개최됐다. 세션에서는 기업과 학계 등 각계 전문가가 주제와 관련된 발제를 발표한 뒤 패널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현장에서는 ESG 관련 인식 조사 결과를 나누는 세션도 진행됐다. 먼저 UNGC 한국협회와 리멤버가 함께 직장인 대상으로 ESG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공유됐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이사가 발표를 맡아 국내 근로자의 환경, 인권, 성평등, 반부패 부문에 대한 인식을 세대, 산업군, 기업규모, 성별로 구분한 응답 결과를 나눴다.

이어 UNGC 한국협회와 서울대학교 지속가능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청년인식 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김재훈 서울대학교 지속가능경영학회장은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ESG 활동에 대한 밀레니엄 청년들의 인식 현황과 기업 경영전략에 참고할 주요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은 “다중 위기 상황에 직면한 세상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우선시하는 기업과 금융만이 궁극적인 승자가 될 수 있다”며 “지속가능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기업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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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탄소발자국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려면? /archives/105976 Wed, 06 Nov 2024 02:52:51 +0000 /?p=105976 한국과 이탈리아의 탄소발자국 프로그램 상호인정협정 체결을 앞두고 제도 소개와 기관 역할, 산업 부문별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졌다. 기후변화센터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은 지난 4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탄소 배출량을 알아야 감축이 보인다 :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 A to Z’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해외 규제당국을 중심으로 제품 수출입과 관련한 탄소발자국 검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이 현지 검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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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탈리아의 탄소발자국 프로그램 상호인정협정 체결을 앞두고 제도 소개와 기관 역할, 산업 부문별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졌다.

기후변화센터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은 지난 4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탄소 배출량을 알아야 감축이 보인다 :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 A to Z’ 포럼을 개최했다.

기후변화센터가 지난 4일 개최한 '탄소 배출량을 알아야 감축이 보인다: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 A to Z’ 포럼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후변화센터
기후변화센터가 지난 4일 개최한 ‘탄소 배출량을 알아야 감축이 보인다: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 A to Z’ 포럼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후변화센터

최근 해외 규제당국을 중심으로 제품 수출입과 관련한 탄소발자국 검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이 현지 검증을 받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기업의 국내 탄소발자국 검증을 위한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 마련에 나섰다. 더불어 국외 탄소발자국 검증 제도와의 상호인정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강장진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장은 “온실가스 감축 전문 검증기관으로서 우리 기업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과 관리로 환경 책임을 다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브델 카수 APAC 국제동등성 평가사는 ‘한국인정기구(KOLAS) 타당성 평가 및 검증 분야 국제상호인정협정(IAF-MLA) 체결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포럼에는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 소개, 검증기관 역할 및 검증결과의 활용성 등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발제가 이뤄졌다. 조현정 한국생산기술원 국가청정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은 “검증제도가 환경 대응 도구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내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요한 제도적 지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향후 검증기관과 심사원 육성, 검증 실적 확대와 제품별 PCR(제품범주규칙)이 개발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허탁 건국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더 다양한 산업별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와 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특히 탄소발자국 등 탄소 영향력을 줄일 수 있도록 LCA를 기업 입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의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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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빼고 기후위기 논할 수 없다” 세이브더칠드런, 국회 기후 대담 참여자 모집 /archives/105959 Wed, 06 Nov 2024 01:50:00 +0000 /?p=105959 세이브더칠드런의 청소년 기후모임 ‘어셈블’이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맞춰 기후행동에 나선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세대 간 국회 기후 대담’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후 대담은 박지혜·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주최한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일반논평 제26호 ‘기후변화에 중점을 둔 아동권리와 환경’은 아동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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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의 청소년 기후모임 ‘어셈블’이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맞춰 기후행동에 나선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세대 간 국회 기후 대담’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후 대담은 박지혜·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주최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이 더불어민주당의 박지혜, 이소영 의원과 함께 11월 13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세대 간 국회 기후 대담’ 토론회를 개최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일반논평 제26호 ‘기후변화에 중점을 둔 아동권리와 환경’은 아동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한 결정을 내릴 때 아동이 참여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최근 아동이 기후위기 당사자로서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는 있지만, 지방이나 소도시에 거주하는 아동들은 기후위기에 대해 스스로 목소리를 낼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7월 청소년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과 인천,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국회로 가는 미래세대 기후 회담’을 열고, 아동의 시각에서 바라본 기후위기 문제와 해결 방안을 위한 정책 의제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련한 정책 과제를 기후 대담에서 발표한다.

이번 기후 대담은 아동·청소년과 정부, 기업 담당자, 분야별 전문가, 일반 대중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강연은 정수종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정 교수는 ‘기후위기가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2부는 어셈블과 기후 회담 참여 아동 대표 12인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 ‘지구를 위한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전한다. 발표 아동들은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 과정에서 아동·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교육 운영 ▲아동 참여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 ▲기업의 책임 강화 및 소비자로서 아동의 알 권리 및 선택권 확대 ▲기후위기 대응 체계 및 시스템 개선을 제안한다. 이에 대해 박지혜 의원, 염정섭 환경부 기후전략과장, 손선미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획평가과장, 김민석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이 답변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강민경 인천연구원 박사, 최우리 한겨레신문 기자, 황승용 지구닦는사람들 와이퍼스 활동가가 참여해 ‘모두 함께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아동이 제안한 정책 과제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기후 대담은 13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세이브더칠드런은 COP29 기간 동안 글로벌 캠페인 희망의 세대(Generation Hope)를 통해 COP29에 참여하는 각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요구하는 성명서 ‘아동 글로벌 선언문(Children’s Global Statement)’을 발표한다. 한국을 포함한 18개국 아동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의사결정 과정에 아동들의 목소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s), 기후 금융,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8일에는 기후위기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아동의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 행동(Global Action) 행사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한국의 어셈블을 비롯해 전 세계 10여 개국 아동이 참여한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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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경험할 청년 모집합니다” /archives/105866 Tue, 05 Nov 2024 02:18:00 +0000 /?p=105866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마음 성장 플랫폼 PLAYLIFE(이하 플레이라이프)’의 11월 워크숍 및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플레이라이프는 생명보험재단이 2022년부터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아 성장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음 성장 플랫폼이다. 이번 달에는 ‘나를 만나는, 치유하는 글쓰기’ 워크숍과 ‘1일 1포스팅, 나만의 채널 만들기’ 챌린지가 진행된다. ‘나를 만나는, 치유하기 글쓰기’ 워크숍은 자신에 대한 글쓰기와 읽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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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마음 성장 플랫폼 PLAYLIFE(이하 플레이라이프)’의 11월 워크숍 및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플레이라이프는 생명보험재단이 2022년부터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아 성장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음 성장 플랫폼이다. 이번 달에는 ‘나를 만나는, 치유하는 글쓰기’ 워크숍과 ‘1일 1포스팅, 나만의 채널 만들기’ 챌린지가 진행된다.

'플레이라이프' 워크숍 및 챌린지 포스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플레이라이프’ 워크숍 및 챌린지 포스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나를 만나는, 치유하기 글쓰기’ 워크숍은 자신에 대한 글쓰기와 읽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마음 상태를 관찰하고 자기회복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박미라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가 튜터로 나서 치유적 글쓰기의 효과와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10일간 오픈채팅방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서로 변화의 시간도 공유할 예정이다.

‘1일 1포스팅, 나만의 채널 만들기’ 챌린지는 약 4주간 진행하는 미션 인증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제공되는 툴킷에 따라 개인 SNS 채널에 자신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매일 1건씩 30일 동안 업로드해보며 ‘나다움’ 찾기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랜선 시상식을 통해 활동 결과에 대한 발표시간과 디지털 배지 수여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의 참가 희망자는 워크숍은 7일, 챌린지는 12일까지 플레이라이프 웹사이트 내 클럽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타인의 모습과 상황에 대한 정보로 남들과의 비교가 너무나 쉬워진 시대에 정말 내 모습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존재인지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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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지속가능경제학과 석·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 /archives/105838 Tue, 05 Nov 2024 00:31:00 +0000 /?p=105838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지속가능경제학과가 2025학년도 석·박사 과정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양대 지속가능경제학과는 지난 2015년 사회문제를 풀어가는 사회적경제의 혁신성에 주목해 SK그룹과 아이쿱생협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개설한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가 전신이다. 그동안 110여 명의 석·박사 학생들이 과정에 참여했고 사회적경제, 기업ESG,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사회혁신 현장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왔다. 이미 현장에서 활약중인 전문가들이 입학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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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지속가능경제학과가 2025학년도 석·박사 과정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지속가능경제학과가 2025학년도 석·박사 과정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양대학교

한양대 지속가능경제학과는 지난 2015년 사회문제를 풀어가는 사회적경제의 혁신성에 주목해 SK그룹과 아이쿱생협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개설한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가 전신이다.

그동안 110여 명의 석·박사 학생들이 과정에 참여했고 사회적경제, 기업ESG,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사회혁신 현장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왔다. 이미 현장에서 활약중인 전문가들이 입학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는 2025년 국제학대학원 학과 개편에 따라 지속가능경제학과로 이름을 바꾸고 대학 내 관련 연구 및 교육역량을 결집해 교과 과정과 교수진을 보강했다.

▲기후위기 대응 ▲경제사회 불안에 대한 사회연대경제의 기획 ▲지방소멸 대응 ▲SDGs 실현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기업의 ESG 노력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학제적 토론과 연구를 통해 상아탑 논리에서 벗어나 실사구시의 대안을 만들어가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입학 원서 접수는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모집요강에서 살펴보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양대 지속가능경제학과 김종걸 주임교수(경제학 박사)는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사회혁신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제는 격증하는 사회 및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좀 더 실질적 대안을 만들어가는 학습과 연구의 장소를 만들기로 했다”며 “기후변화, 빈부격차, 지방소멸 등의 문제에 대응하는 사회연대경제, 기업ESG, 국제개발협력의 미래전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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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자립준비청년 대상 ‘굿럭굿잡 아카데미’ 개강 /archives/105732 Mon, 04 Nov 2024 08:30:00 +0000 /?p=105732 이랜드재단이 전국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과 실질적인 취업 과정을 지원하는 ‘굿럭굿잡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지난 1일 첫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굿럭굿잡 아카데미’는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진로와 취업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고, 이랜드 핵심인재 교육을 통해 단기간에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7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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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이 전국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과 실질적인 취업 과정을 지원하는 ‘굿럭굿잡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지난 1일 첫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랜드재단 굿럭굿잡 1기 OT 및 캠핑 프로그램 현장 사진. /이랜드재단

‘굿럭굿잡 아카데미’는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진로와 취업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고, 이랜드 핵심인재 교육을 통해 단기간에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7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참여하며, 3개월간의 연수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1일부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틔움티움 캠핑장’에서 진행된 1박 2일 OT 및 캠핑 프로그램은 각당복지재단 볼런티움과 협력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텐트 설치 도전과 조별 협동 과제 ▲전략적 문제 해결 트레이닝 ▲선배와의 대화 및 멘토링 ▲자기성찰 시간 등이다. 특히 각당복지재단 이사장이자 동아알루미늄 회장인 라제건 이사장과 함께 진로와 삶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랜드재단 굿럭굿잡 1기 OT 및 캠핑 프로그램 현장 사진. /이랜드재단

아카데미 참가자인 자립준비청년 A씨는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자립준비청년들과 협동심을 느끼고,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같은 고민을 가진 청년들과 함께 진로를 모색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4주간의 집중 교육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 등 실전 취업 준비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교육 ▲직장 적응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이랜드그룹의 차별화된 업무방식 훈련 ▲패션·건설·외식·유통·레저 등 이랜드그룹 산업군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랜드재단은 집중 교육 이후 2개월 동안 이랜드그룹 현직자가 참여하는 1:1 전문 코칭을 진행하고, 아카데미 수료자의 이랜드그룹 취업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월 1회 네트워킹 모임을 통해 수료자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는 “굿럭굿잡 아카데미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단순히 생계를 위한 직업을 얻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소명과 비전을 찾아 온전한 자립을 이루고 사회에 기여하는 단계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일회성의 물질적 지원이 아닌,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진정한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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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익하? 그게 누군데?” 코이카, 대국민 브랜딩 캠페인 시작 /archives/105736 Mon, 04 Nov 2024 05:01:09 +0000 /?p=105736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10월 28일 처음 공개한 ‘고익하를 찾습니다’ 광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초순까지 미지의 존재 ‘고익하’를 내세운 대국민 브랜딩 캠페인을 펼친다. ‘고익하’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대상을 찾아가는 한 달 반 동안의 여정을 중심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지구촌 곳곳의 여러 발신자로부터 코이카에 걸려 온 몇 통의 전화와 이메일에서 비롯된다는 설정이다. ‘고익하가 와서 학교가 세워지고 병원이 생겼어요’, ‘지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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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10월 28일 처음 공개한 ‘고익하를 찾습니다’ 광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초순까지 미지의 존재 ‘고익하’를 내세운 대국민 브랜딩 캠페인을 펼친다.

코이카는 10월 28일 코이카 브랜딩 캠페인 일환으로 ‘고익하를 찾습니다’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코이카

‘고익하’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대상을 찾아가는 한 달 반 동안의 여정을 중심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지구촌 곳곳의 여러 발신자로부터 코이카에 걸려 온 몇 통의 전화와 이메일에서 비롯된다는 설정이다.

‘고익하가 와서 학교가 세워지고 병원이 생겼어요’, ‘지진과 홍수로 무너졌던 마을이 얼마 후 다시 생기를 되찾았어요’, ‘생계가 어려워 다투던 사람들이 고익하가 다녀간 후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게 됐어요’, ‘고익하 덕에 더 큰 꿈을 꾸게 됐어요’와 같은 연락이 코이카로 전해진다.

영웅담 같은 이야기를 전해 들은 코이카 직원들은 ‘만약 ‘고익하’가 정말 실존하는 인물이라면 코이카가 발전을 돕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많은 이들에게도 희망과 기적을 함께 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캠페인을 벌인다.

코이카는 소문의 진실과 ‘고익하’의 정체를 알아내고자 10월 28일부터 전국 대학 50여 곳과 수도권 버스, 지하철, 그리고 기관 공식 SNS 채널 등에 ‘고익하를 찾습니다’ 광고 포스터와 영상을 게재한다.

코이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국민 참여 이벤트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발견한 ‘고익하를 찾습니다’ 포스터와 영상을 코이카 공식 인스타그램(@officialkoica) 계정 태그 후 필수 해시태그(#고익하, #고익하를찾습니다)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커피 모바일 쿠폰 등 경품도 제공한다.

‘고익하’ 캠페인은 첫 단계 ‘고익하를 찾습니다’에 이어 11월 중에는 ‘고익하’에 대한 감사, 응원, 추억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이벤트를 통해 ‘고익하’의 정체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 12월 초순 ‘고익하’를 찾는 전체 여정을 담은 한 편의 영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참여 방법은 코이카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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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선언 100주년… 세이브더칠드런 차별·폭력·재난 속 아동 목소리 담은 온라인 전시회 연다 /archives/105711 Mon, 04 Nov 2024 00:28:09 +0000 /?p=105711 세이브더칠드런은 11월 한 달간 ‘어린이가 가장 먼저 배운 것: 차별과 폭력, 재난 속에서’ 디지털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제네바 아동권리선언 채택 100주년이자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35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마련됐다. 아동이 경험한 차별과 폭력, 불평등 사례를 담은 글, 그림과 관련 전문가 인터뷰 영상이 공개된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국가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협약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보고한다. 한국은 올해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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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11월 한 달간 ‘어린이가 가장 먼저 배운 것: 차별과 폭력, 재난 속에서’ 디지털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제네바 아동권리선언 채택 100주년이자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35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마련됐다. 아동이 경험한 차별과 폭력, 불평등 사례를 담은 글, 그림과 관련 전문가 인터뷰 영상이 공개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1월 한 달간 ‘어린이가 가장 먼저 배운 것: 차별과 폭력, 재난 속에서’ 디지털 전시를 개최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국가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협약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보고한다. 한국은 올해 12월 19일까지 제7차 국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특별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아동’을 주제로 한 보고서와 코로나19와 아동 불평등을 다룬 보고서 집필을 준비하고 있다. 당사자인 아동의 입장에서 국가의 협약 이행 상황을 평가한 아동보고서는 국가보고서 심의에 자료로 활용된다.

전시 ‘어린이가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세이브더칠드런이 보고서 작성을 위해 수집한 아동 주변의 어른과 아동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하여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제1전시관은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배운 것’을 주제로 한다. 우리 곁에 가까이 있지만 가장 보이지 않는 아동의 삶에 대한 인터뷰 시리즈 ‘레드레터: 당신이 몰랐던 아이들’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의 특별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아동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바라카 작은 도서관의 김기학 대표가 이주배경 아동을, 김효정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청소년보호팀 팀장이 디지털 성착취 피해 아동을, 김상훈 분쟁지역 사진작가가 분쟁지역 속 아동을, 허정도 배우가 대중문화예술 분야 종사 아동의 이야기를 전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1월 한 달간 ‘어린이가 가장 먼저 배운 것: 차별과 폭력, 재난 속에서’ 디지털 전시를 개최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온라인 전시회 사이트 갈무리

제2전시관은 재난으로부터 배운 것이 주제다. 코로나19 동안 겪었던 온라인 학습의 어려움과 생활의 부정적 변화로 느낀 신체적·심리적 어려움, 보호자나 주변 어른의 도움을 받지 못해 혼자 살아남은 아동의 불평등 사례를 20여 점의 필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제3전시관은 아이들이 배우길 원하는 것이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아동을 위해 어른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인증 이벤트도 준비했다. 제3전시관에 응원 메시지 등록 후 전시회 방문 사진을 촬영해 개인 소셜네트워크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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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제10회 아동권리영화제 온·오프라인 개막 /archives/105640 Fri, 01 Nov 2024 01:05:49 +0000 /?p=105640 세이브더칠드런의 제10회 아동권리영화제(CRFF, Child Rights Film Festival with Save the Children)가 1일 개막한다. 11월 한 달간 개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국 5개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동권리영화제는 국내 최초의 아동을 위한 영화제로서 2015년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10년간 관객과 나눈 질문을 모아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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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의 제10회 아동권리영화제(CRFF, Child Rights Film Festival with Save the Children)가 1일 개막한다. 11월 한 달간 개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국 5개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동권리영화제는 국내 최초의 아동을 위한 영화제로서 2015년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10년간 관객과 나눈 질문을 모아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2024 아동권리영화제 본선 수상작 후보 6편 포스터. /세이브더칠드런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된 단편영화 공모전에 총 234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접수를 기록했다. 아동심사위원단 3인과 배우 문소리,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을 연출한 이경미 감독, 이다혜 씨네21 기자가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총 6편을 본선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아동 방임과 기후위기, 분쟁 속 아동권리, 경제적 불평등, 또래 집단과 성장 등 아동권리를 이슈로 하는 다양한 작품이 모였다”며 “특히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감독으로 참여한 작품에서 아동 감독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 본선 수상작은 ▲콘 ▲네잎클로버 ▲내 방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 ▲그 애 ▲영화로운 작음으로, 영화제 동안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수상작 ‘콘(유지인 감독)’은 기후위기 속 아동이 살아갈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으로 표현하며 7살 민우의 시선을 담아냈다. 영화 ‘네잎클로버(곽승희 감독)’는 주변 아이들과 같은 화목한 가족의 삶을 꿈꾸며 네잎클로버를 찾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방임 아동의 이야기를 드러낸다.

영화 ‘내 방(한세하 감독)’은 한 방을 쓰는 세 남매 중 독립적인 공간인 자신의 방을 갖고 싶은 장녀 지안이의 고민을 들여다보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아동의 시선을 나눈다. 수상작 ‘헨젤 : 두 개의 교복치마(임지선 감독)’은 친구들 앞에만 서면 긴장하던 한슬이 친구 관계 속 스스로를 돌아보며 일상적인 문제에 맞서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수상작 ‘그 애(김시은·강민하 감독)’는 분쟁 속 아동권리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숲속 폐허가 된 어느 집에 들이닥친 패잔병과 그 집에 살고 있던 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을 겪는 아동의 심리를 살펴볼 수 있다. ‘영화로운 작음(권예하 감독)’은 아프리카 내전으로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은 10살 아동이 성장해 일상의 소중함과 소수의 고귀함을 담은 셀프 다큐멘터리다.

특히 김시은·강민하 감독과 권예하 감독은 아동 감독으로서 이번 영화제에 참가했다. 세 감독 모두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아동권리영화제는 오는 23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시상식 열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관객상 등을 시상한다. 대상에는 트로피와 300만 원의 상금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트로피와 각각 15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화제 기간 중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관객이 직접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수를 가장 많이 획득한 작품에는 올해의 관객상이 함께 수여된다.

올해는 아동권리영화제 10주년을 기념한 전시도 온오프라인으로 마련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를,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오프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기념 전시 ‘오늘까지의 10년’은 역대 상영작별로 관객과 나눈 질문과, 그 질문에 대해 답한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을 소개한다.

또한 앞으로 10년 후 아동이 살아갈 세상에 대해 역대 참여자들이 응답하는 전시 ‘다시 만날 세계’도 동시에 공개된다. 아동권리영화제가 첫 질문으로 던졌던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질문이 그로부터 6년 후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 삭제로 이어졌던 것을 기반 삼았다.

이와 더불어 아동권리영화제 10주년을 맞아 제작한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김성호 감독)’도 상영된다. 발달장애 아동의 기회를 가질 권리를 SF영화로 담았다. 영화는 지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별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지우의 시각에 비친 공상 같은 현실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 아동을 손쉽게 배제하고 있지 않은지 관객에게 질문을 건넨다.

관객들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간 수상작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영화 관람 후 제공되는 배지를 기부하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물품이 후원된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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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 커리어 궁금증 해소”… 5개 대학에서 토크콘서트 개최 /archives/105641 Fri, 01 Nov 2024 00:59:33 +0000 /?p=105641 아산나눔재단이 11월 한 달간 전국 5개 대학에서 ‘워크인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지역 대학생 및 취준생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타트업 커리어에 대한 길라잡이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아산나눔재단의 ‘워크인 스타트업’ 캠페인은 스타트업에 근무하여 경력을 쌓아온 현직자의 이야기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그 안에서 커리어를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내 5개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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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 11월 한 달간 전국 5개 대학에서 ‘워크인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지역 대학생 및 취준생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타트업 커리어에 대한 길라잡이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아산나눔재단의 ‘워크인 스타트업’ 캠페인은 스타트업에 근무하여 경력을 쌓아온 현직자의 이야기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그 안에서 커리어를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내 5개 지역 학생들과 스타트업 현직자들의 접점을 넓혀 지역 내 창업 문화와 기업가정신을 확산할 계획이다.

아산나눔재단 ‘워크인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포스터. /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 ‘워크인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포스터. /아산나눔재단

워크인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는 광주, 부산, 대전, 대구, 강원 등 5개 지역 대학에서 진행된다. 전남대학교(11월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국립부경대학교(11월 14일, 부산), 국립한밭대학교(11월 20일, 대전), 계명대학교(11월 21일, 대구), 한림대학교(11월 26일, 강원) 순으로 ▲두들린 ▲센디 ▲스타스테크 ▲야놀자 ▲어반플레이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 대표 및 현직자가 각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스타트업 현장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은 실제 경험담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스타트업 취업에 대해 갖고 있는 고민과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허여나 아산나눔재단 생태계 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과 가깝게 만나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또 스타트업 현직자들의 입을 통해 취업과 커리어 성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우수한 인재들이 스타트업 취업에 도전하고 생태계를 함께 성장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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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띠-기후정치바람 “기후정치, 데이터를 통해 협력합니다” /archives/105629 Fri, 01 Nov 2024 00:57:55 +0000 /?p=105629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기후정치바람이 지난달 24일 ‘기후정치 여론조사 데이터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정치 여론조사 데이터를 일반 시민과 연구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컬에너지랩, 더가능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 등이 참여한 ‘기후정치바람’은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만700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빠띠는 공익단체가 더 많은 시민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데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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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기후정치바람이 지난달 24일 ‘기후정치 여론조사 데이터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정치 여론조사 데이터를 일반 시민과 연구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컬에너지랩, 더가능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 등이 참여한 ‘기후정치바람’은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만700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빠띠는 공익단체가 더 많은 시민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개와 활용을 지원하는 ‘활동가의 서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좌측부터 기후정치바람의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권오현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장, 신근정 로컬에너지랩 대표,이관후 정치학 박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민 데이터 플랫폼 구축, 기후·환경 공익데이터 제공, 데이터 활용 및 연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기후위기 국민 인식 조사의 전국 및 광역별 보고서 총 18종을 비롯해 문항별 응답자 분포와 원 데이터가 빠띠의 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트러스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전문가 그룹과 시민 모두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후·환경 정책과 연구, 시민참여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권오현 빠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과 활동가,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익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공익단체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근정 기후정치바람 대표는 “향후 기후정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더욱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띠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기후정치에 관한 새로운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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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 맞아 봉사대국 캠페인 전개 /archives/105632 Fri, 01 Nov 2024 00:49:30 +0000 /?p=105632 한국 로타리가 2027년 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 로타리 백주년기념회(회장 윤상구)가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 로타리를 알리고 봉사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회원 수 배가운동을 벌여 100주년이 되는 2027년까지 1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백주년 기념 공모전 ▲로타리 브랜드 캠페인 ▲백주년 기념 웹사이트 오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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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타리가 2027년 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 로타리 백주년기념회(회장 윤상구)가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 로타리를 알리고 봉사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 맞아 봉사대국 캠페인 전개한다. /한국 로타리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회원 수 배가운동을 벌여 100주년이 되는 2027년까지 1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백주년 기념 공모전 ▲로타리 브랜드 캠페인 ▲백주년 기념 웹사이트 오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젊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백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지난 8월 2026-27년도 로타리 세계회장으로 선출된 윤상구 한국 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은 “한국 로타리는 오랜 시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과 헌신을 이어왔다”며 “이번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 로타리 회원들과 국민들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팀, 비영리 단체, 학교, 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백주년기념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아이디어와 함께 12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회적 영향력 ▲참여도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12월 26일 웹사이트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1팀)에는 500만원, 우수상(1팀)과 장려상(2팀)에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수상팀에게 상장도 함께 주어진다. 시상식은 2025년 1월 진행된다.

한국 로타리 백주년 기념 캠페인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백주년 기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타리는 전 세계 140만 명 이상의 사업 및 전문 리더들이 활동하는 국제 봉사단체다. 200여 개국에서 4만 6000개 이상의 로타리 클럽이 ‘초아의 봉사(자신의 이해관계를 초월한 이타적 섬김)’를 모토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며 세계 평화와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1927년 경성에서 첫 로타리 클럽이 창립된 이후, 한국 로타리는 현재 19개 지구, 1600여 클럽, 6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봉사단체로 성장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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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제1회 Corporate Day 개최…“더 나은 미래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 /archives/105336 Thu, 31 Oct 2024 03:10:00 +0000 /?p=105336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30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1회 세이브더칠드런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 – 지속가능경영·ESG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사회공헌 도전과 과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경영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SG 흐름 속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전략 및 방향을 살펴보고 세이브더칠드런의 기업사회공헌 사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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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30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1회 세이브더칠드런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 – 지속가능경영·ESG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사회공헌 도전과 과제’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30일 열린 제1회 세이브더칠드런 코퍼레이트 데이에서 문정빈 고려대 교수, 정경선 현대해상화재보험 CSO, 정유아 코이카 실장이 기업 사회공헌 전략 및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경영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SG 흐름 속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전략 및 방향을 살펴보고 세이브더칠드런의 기업사회공헌 사례와 지속가능경영 기업 전략에 맞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 및 협력단체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고려대학교 문정빈 교수 ▲정경선 현대해상화재보험 CSO ▲정유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실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맡아 지속가능경영·ESG 흐름 속 한국 기업 사회공헌 전략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문정빈 교수는 다양한 외부 위협 속 불확실성에 직면한 현실을 짚으며, 국제사회에서 ESG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만큼 기업의 외교적 역할에 주목해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정경선 CSO는 변화를 만드는 ‘체인지메이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과 협력 기관들이 함께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소개했다. 정유아 실장은 공공과 민간 파트너십에 대해 짚으며, 개발도상국에서 기업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포용적 ESG 이니셔티브 사업 필요성에 대해 짚었다.

김보현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 기획사업팀장이 30일 제1회 세이브더칠드런 코퍼레이트 데이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2부는 혁신적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통한 임팩트 창출 방안 마련을 중점으로 사례 및 사업 발표,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현대자동차 라이프디자인팀과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 기업 사회공헌 1팀이 참여해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 사회공헌: 현대자동차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플랫폼 ‘나눔&’을 주제로 기업과 NGO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이브더칠드런 기획사업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전략에 맞는 혁신 사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서는 ▲신현상 한양대학교 교수 ▲김경하 더나은미래 편집국장 ▲이은희 소셜액션 플랫폼 VAKE 대표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팩트 있는 사회공헌 사업의 방향 모색 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가치를 많이 창출하는 기업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서는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신현상 교수는 “사회 문제가 복잡해질수록 콜렉티브 임팩트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경하 편집국장은 “제대로 된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협력의 장벽을 넘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협력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고, 기업과 비영리기관 간 서로의 언어를 배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은희 대표는 “임팩트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비영리 조직과 기업 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요소는 상호 신뢰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이다”며 기업협력사업을 담당하며 경험한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면서 지속가능경영과 ESG는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ESG 흐름 속에서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더욱 효과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규모 있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확인할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기업 관계자들과 더 나은 협력을 위한 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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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권익 증진·효행 실천…삼성생명공익재단 ‘2024 행복대상’ 수상자 8인은? /archives/105109 Wed, 30 Oct 2024 00:53:48 +0000 /?p=105109 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서정돈)은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로 각계 전문가 3명을 비롯해 청소년 5명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 여성선도상 김나영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 여성창조상 김청자 성악가 ▲ 가족화목상 김옥란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 ▲ 청소년상 김도민(반여고 2) 박진성(인천진산과학고 2) 김상균(울산상업고 2) 김세희(백석예술대 2) 이혜미(총신대 3) 학생 등 총 8명이다. 김나영 교수는 질병 진단·치료·예방에 성별과 젠더의 차이가 미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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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서정돈)은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로 각계 전문가 3명을 비롯해 청소년 5명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인 (왼쪽부터) 김나영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김청자 성악가, 김옥란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 /삼성생명공익재단

올해 수상자는 ▲ 여성선도상 김나영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 여성창조상 김청자 성악가 ▲ 가족화목상 김옥란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 ▲ 청소년상 김도민(반여고 2) 박진성(인천진산과학고 2) 김상균(울산상업고 2) 김세희(백석예술대 2) 이혜미(총신대 3) 학생 등 총 8명이다.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인 (왼쪽부터) 청소년상 김도민, 박진성, 김상균, 김세희, 이혜미. /삼성생명공익재단

김나영 교수는 질병 진단·치료·예방에 성별과 젠더의 차이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성차의학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관련 연구를 이끌어온 선구자다.

김청자 성악가는 1970년대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 20년간 주역 활동을 통해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김옥란 센터장은 20여년간 자립 준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모범적인 대안 가족(그룹홈)을 이끌어왔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인물, 효행 실천과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상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2013년부터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 계승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12회 시상까지 총 96명(개인 93명·단체 3개)의 수상자들에게 약 21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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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필수 가이드, ‘2024 아산 보이저 미국 진출 플레이북’ 발간 /archives/105108 Wed, 30 Oct 2024 00:44:26 +0000 /?p=105108 아산나눔재단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온라인 가이드북 ‘2024 아산 보이저 미국 진출 플레이북’을 발간했다. 내달 11일에는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이를 기념한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아산 보이저(Asan Voyager)’는 아산나눔재단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전문 교육과 컨설팅,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해 아산 보이저의 일환으로 미국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아산 보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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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온라인 가이드북 ‘2024 아산 보이저 미국 진출 플레이북’을 발간했다. 내달 11일에는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이를 기념한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아산 보이저(Asan Voyager)’는 아산나눔재단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전문 교육과 컨설팅,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해 아산 보이저의 일환으로 미국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아산 보이저 미국 진출 플레이북’을 처음 발간했다.

'2024 아산 보이저 미국 진출 플레이북' 발간 기념 행사 포스터. /아산나눔재단
‘2024 아산 보이저 미국 진출 플레이북’ 발간 기념 행사 포스터. /아산나눔재단

집필에 미국 창업생태계, 전략, 투자, 비자, 채용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타깃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발간한 ‘2024 아산 보이저 미국 진출 플레이북’에는 미국 비자 전문가인 주디 장 변호사와 실리콘밸리 생태계 전문가 김범수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부대표가 참여해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담았다. 책자에서는 ▲비즈니스 성장 단계에 따른 비자가이드 ▲미국 비즈니스를 위한 현지 문화 정복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미국 진출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11월 11일 강남 팁스타운에서 올해 플레이북 발간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아산 보이저와 플레이북 소개, 패널토크,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패널토크에는 김범수 부대표와 함께 정상용 픽셀릭코리아 대표, 권서현 무니스 대표, 송지영 사운더블 헬스 대표가 참여해 미국 진출 전략과 실제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한다. 미국 진출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K-스타트업 홈페이지, 이벤터스 또는 루마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허여나 아산나눔재단 생태계 팀장은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필수 지침서인 ‘아산 보이저 미국 진출 플레이북’에 올해 더욱 알차고 새로운 정보를 담았다“며 “이번 플레이북으로 국내 창업가들이 미국 시장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업을 확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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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 혁신 이끄는 스타트업 데모데이…천연 바이오소재 제조 ‘에코기어’ 최우수팀 선정 /archives/105078 Tue, 29 Oct 2024 22:20:00 +0000 /?p=105078 소풍벤처스 ‘Bridging AgriTech & DeepTech’ 데모데이엔하베스트엑스(NHarvest X) 우수팀 시상 천연 바이오소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에코기어’가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엔하베스트엑스(NHarvest X)’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엔하베스트엑스는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투자사(VC) 소풍벤처스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한 ‘Bridging AgriTech & DeepTech’ 데모데이’에서 엔하베스트엑스 참여팀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Bridging AgriTech & DeepTech 데모데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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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 ‘Bridging AgriTech & DeepTech’ 데모데이
엔하베스트엑스(NHarvest X) 우수팀 시상

천연 바이오소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에코기어’가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엔하베스트엑스(NHarvest X)’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엔하베스트엑스는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투자사(VC) 소풍벤처스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한 ‘Bridging AgriTech & DeepTech’ 데모데이’에서 엔하베스트엑스 참여팀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Bridging AgriTech & DeepTech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소풍벤처스

‘Bridging AgriTech & DeepTech 데모데이’는 엔하베스트엑스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가 4년째 진행 중인 ‘Impact Earth(임팩트어스)’의 통합 데모데이다. 이날 엔하베스트엑스 프로그램 참여팀 중 액셀러레이팅 기간 동안 농협 및 농협 계열사와의 MOU 체결, 기술협력 등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수팀들에 시상이 진행됐다.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2팀), 3등 200만원(2팀)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올해 데모데이에서 1등을 차지한 ‘에코기어’는 제주 바다의 청정 용암 해수를 이용해 천연 바이오소재를 추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신선식품 보존 기간 향상’을 위한 나노코팅기술 및 나노코팅제다. 박지훈 에코기어 대표는 “코팅제는 신선식품의 보존 기간을 약 20~150%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소비과정 중 변질되어 버려지는 식품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천연 기능성 소재인 ‘임계수 처리 셀룰로오스’도 개발했다. 제주 용암 해수를 이용해 추출된 기능성 소재로 식품과 화장품, 친환경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셀룰로오스 소재 생산에 사용하던 강산, 강염기성 화학물질을 이용하는 공정을 배제하고, 용암 해수만을 이용한 제조 공정을 택해 친환경적이다. 에코기어는 농협 조합과 개념 검증(Proof of Concept·이하 PoC)을 진행 중이다. 박 대표는 “제주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업해 나노코팅제 판매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등은 저메탄 사료 제조 과정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텍바이오에스’와 AI 머신러닝으로 불량 달걀을 판별하는 ‘한밭아이오티’가 공동 수상했다. 이어 스마트 영농형 태양광 서비스 제공 기업인 ‘엔벨롭스’, AI 로봇으로 농작업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한 ‘메타파머스’가 나란히 3등을 거머쥐었다.

이날 이경춘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국장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재,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의 불안전성 등이 농업이 처한 현실”이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농산업 현장에 적합한 혁신 기업을 발굴해왔고, 앞으로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하베스트엑스는 범농협이 운영하는 농산업 취·창업자 청년 육성 프로그램 ‘농협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의 심화과정으로 2023년 시작된 농식품 산업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애그리테크와 푸드테크 분야 총 9개팀을 육성하여 데모데이를 마쳤다. 2024년에는 농식품 산업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11팀을 선정해 범농협 계열사 및 관계사와의 PoC 추진, 현장 중심의 필드 트립,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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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반란, 제19회 ‘소셜임팩트포럼’ 통해 조직문화 중요성 나눠 /archives/104900 Mon, 28 Oct 2024 05:58:45 +0000 /?p=104900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지난 25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브릭스홀에서 ‘제19회 소셜임팩트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소셜임팩트포럼’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임팩트기업을 발굴·확산하고, 가치 소비 증진을 위해 마련된 포럼이다. ‘조직문화,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조직문화의 중요성과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1부는 김정태 MYSC 대표의 강연과 질의응답 및 조별토의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기업의 성장 과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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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지난 25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브릭스홀에서 ‘제19회 소셜임팩트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소셜임팩트포럼’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임팩트기업을 발굴·확산하고, 가치 소비 증진을 위해 마련된 포럼이다. ‘조직문화,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조직문화의 중요성과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지난 15일 열린 제19회 ‘소셜임팩트포럼’에서 김정태 MYSC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유쾌한반란

1부는 김정태 MYSC 대표의 강연과 질의응답 및 조별토의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기업의 성장 과정을 육아에 비유하며 조직문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회사라는 조직을 키우는 것은 아이를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며 “아이에게 건강한 판단력이 부족하면 보호자가 매번 지켜볼 수밖에 없듯, 기업의 조직문화가 발전하지 못하면 창업자가 매번 지켜봐야 하는 중독적 의존관계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MYSC 내의 조직문화를 위한 시스템을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사무실 자리를 자주 바꾸고 위치를 대표가 정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대표는 출입구 앞의 가장 안 좋은 자리에 가장 자주 앉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성원끼리 조직의 문제를 솔직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장치로 ‘방 안의 코끼리’를 소개했다. ‘방 안의 코끼리’란 모두 알고 있지만 언급하기를 꺼리는 사안을 의미한다. 김 대표는 “조직에 문제가 있으니, 그에 대해 나눠보자고 말하는 것이 아닌, ‘방 안의 코끼리’에 대해 말해보자고 하면 구성원이 편안한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열린 제19회 ‘소셜임팩트포럼’에서 참여자들이 조별토의를 하고 있다. /유쾌한반란

다음으로 조별토의에서는 김 대표가 최근 집필한 책 ‘당신은 어떤 월급을 받고 있나요?’을 통해 인상 깊었던 구절과 조직의 가치관에 대해 나눴다. 각 조는 토의 이후에 ‘조직의 서사’, ‘조직문화의 명문화 필요성’, ‘수평적 관계와 수직적 업무 체계 간의 균형’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저녁 식사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분야, 직군의 사람들과 조직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조직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새아 유쾌한반란 상임이사는 “조직문화는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조직의 성장을 지탱하고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포럼이 조직의 뿌리를 더욱 튼튼하게 가꿀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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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 벼농사 메탄 문제 해결 아이디어로 싱가포르 아시아 이노베이션 챌린지 ‘TOP3’ 선정 /archives/104858 Mon, 28 Oct 2024 04:30:00 +0000 /?p=104858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그로우 아시아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지난 16일 TOP3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세계경제포럼과 아세안이 설립한 ‘그로우 아시아’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2024 그로우 아시아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혁신적인 기후 스마트 농업 기술 발굴을 위한 아시아 스타트업 및 혁신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후 스마트 기술로 혁신하는 동남아시아 농업’을 주제로 싱가포르 콘라드 호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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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그로우 아시아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지난 16일 TOP3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세계경제포럼과 아세안이 설립한 ‘그로우 아시아’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2024 그로우 아시아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혁신적인 기후 스마트 농업 기술 발굴을 위한 아시아 스타트업 및 혁신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후 스마트 기술로 혁신하는 동남아시아 농업’을 주제로 싱가포르 콘라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지난 16일 땡스카본이 ‘2024 그로우 아시아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TOP3로 최종 선정되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땡스카본

땡스카본은 인공위성 AI 분석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및 검증 솔루션 ‘헤임달’을 통해 참가한 90여 개 기업 중 파이널리스트에 해당하는 TOP3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벼농사 시 배출되는 메탄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된 ‘헤임달’은 탄소 감축을 정확히 측정하고 증명하는 AI 기반의 인공위성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전통 방식대로 논에 물을 항상 채워 벼농사를 지으면 땅속 산소 공급을 막아 메탄 배출량이 극대화 되지만, 벼 재배 기간 중 2주 이상 논에서 물을 빼 논바닥을 말리면 메탄 발생을 최대 40%까지 감축할 수 있다. 인공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농업인들의 ‘논물관리’ 이행 여부를 검증하면 탄소배출권이나 정부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AI로 논물을 탐지하는 ‘헤임달’의 위성 이미지. /땡스카본

헤임달은 인공위성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논물관리 이행을 검증한다. AI로 논물을 탐지하는 딥러닝 모델은 92% 이상의 정확도로 탄소배출권 인증기관의 기준을 충족한다. 현재 국내와 베트남에서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국내외 연구기관의 검증을 마쳤으며,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에서도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다.

땡스카본 김해원 대표는 “첨단 농업 기술을 보유한 90여 개의 아시아 스타트업들 중에서 최종 TOP3로 선정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땡스카본의 AI 모니터링 솔루션 헤임달 기술이 동남아시아 농업 혁신에 기여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이 기술을 글로벌 무대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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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공병 모아 이웃사랑 실천” KT그룹 희망나눔인상에 ‘이대성·황영숙’ 부부 /archives/104852 Mon, 28 Oct 2024 00:30:28 +0000 /?p=104852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불편한 몸으로 폐지를 모아 13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대성(70세)·황영숙(67세)씨 부부를 올해 여섯 번째 희망나눔인상으로 공동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T그룹에 따르면, 이대성씨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이고, 부인인 황영숙씨도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 부부는 장애로 생계조차 힘든 상황이지만, 2011년부터 영주1동 주민센터에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매일 자전거와 리어카를 몰며 폐지와 공병을 하나 둘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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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불편한 몸으로 폐지를 모아 13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대성(70세)·황영숙(67세)씨 부부를 올해 여섯 번째 희망나눔인상으로 공동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T그룹이 올해 여섯 번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를 폐지를 모아 13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이대성(70세)·황영숙(67세)씨 부부로 선정했다. /KT그룹

KT그룹에 따르면, 이대성씨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이고, 부인인 황영숙씨도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 부부는 장애로 생계조차 힘든 상황이지만, 2011년부터 영주1동 주민센터에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매일 자전거와 리어카를 몰며 폐지와 공병을 하나 둘 모아 판 돈이다. 페지와 공병을 판매해 받는 돈은 하루 2만원 언저리. 이 금액에 생계비를 아껴 더한 돈이 모아질 때마다 영주1동 주민센터를 찾아 기부했다. 부부가 기부하는 금액은 연 100만원에서 150만원이다. 폐지 가격이 1kg당 100원 이하인 것을 고려하면 부부가 얼마나 많은 발품을 팔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씨는 건강을 회복한 뒤 감사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새로운 나눔을 확대해 나갔다.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안동준법지원센터에 100만원을 기부하여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준법생활을 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이 밖에도 이씨는 2014년부터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매년 연말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장 100박스와 친환경 빨래비누 1000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러한 부부의 선한 나눔 활동은 희망 나눔의 본보기가 되었다. 이씨가 시작한 김장봉사는 현재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하는 봉사로 확대됐다. 이씨가 제공하는 배추에 지역 내 협의회에서 지원하는 물품을 더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된 것이다.

이씨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봉사를 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그 누구보다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단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로 희망나눔인상 후보자의 선행, 사연과 함께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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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준비하는 오늘’… 29일 종로 마로니에공원 ‘웰다잉 캠페인’ 열려 /archives/104768 Fri, 25 Oct 2024 01:23:24 +0000 /?p=104768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10월 29일 웰다잉 문화 확산 캠페인 ‘웰다잉, 내일을 준비하는 오늘’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한다. 행사 당일에는 관객이 커다란 칠판에 버킷리스트를 쓰는, 캔디 창(Candy Chang)의 ‘죽기전에 나는(Before I die)’ 프로젝트를 오마주한 메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를 개최한 8개 웰다잉 단체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웰다잉 단체 체험부스에서는 ▲석고주먹 만들기 ▲사전장례의향서 작성 ▲사전의료의향서 상담 ▲건강체크 및 캘리그라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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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10월 29일 웰다잉 문화 확산 캠페인 ‘웰다잉, 내일을 준비하는 오늘’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한다.

10월 29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마로니에 공원에서 웰다잉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행사 당일에는 관객이 커다란 칠판에 버킷리스트를 쓰는, 캔디 창(Candy Chang)의 ‘죽기전에 나는(Before I die)’ 프로젝트를 오마주한 메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를 개최한 8개 웰다잉 단체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웰다잉 단체 체험부스에서는 ▲석고주먹 만들기 ▲사전장례의향서 작성 ▲사전의료의향서 상담 ▲건강체크 및 캘리그라피 ▲유언장 관련 상담 ▲꽃다발 버킷리스트 체험 ▲캐리커쳐 ▲압화체험 등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2024년 웰다잉문화 확산을 위한 노년세대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각당복지재단, 대한웰다잉협회,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 생사학아카데미, 웰다잉문화운동, 웰라이프백세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싸나톨로지협회, 한국애도심리상담협회 총 8개 웰다잉 단체가 협력해 개최한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측은 “캠페인을 통해 웰다잉 문화가 남녀노소 구분없이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를 준비하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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